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로동신문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나날에

2024.11.22. 《로동신문》 7면


천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다시며

 

2016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공장에 꾸려놓은 가방천생산공정과 그 가방천으로 만든 학생가방들을 보아주시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로 꾸려놓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 가방천생산공정을 꾸리면서 설비들의 국산화를 실현하여 수입병에 걸린 사람들이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하였다고 하시며 정말 힘이 난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만든것이기에 더욱 소중한 성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대중의 가슴속에 꺼질줄 모르는 투쟁의 불을 지펴주시고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욱 솟구쳐 일어서는 불굴의 정신력을 안겨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나날이 떠올라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이날 그이께서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국산화의 기치, 자력갱생의 기치를 들었다고 하시면서 국산화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처럼 하여야 한다고, 국산화의 기치를 들고 가방생산공정을 자체의 힘으로 꾸려놓은 자력갱생의 정신력은 천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다고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하며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로고를 떠나 공장의 오늘의 성과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다시금 깨닫게 되였다.

우리 혁명의 전 로정에서 높이 발휘된 자력갱생의 정신력을 필승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으며 이 땅우에 반드시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을.

 

절대불변의 신념

 

2016년 8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새로 꾸린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시였다.

이날 종합조종실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꾸리는데 기여한 한 과학자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이 공장에 구성된 통합생산체계가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에서 가장 중요한 공정인 아크릴계단량체생산공정의 자동조종체계와 기업관리정보화체계로 되여있다고 하시면서 아크릴산의 농도가 높은데 대해 매우 만족해하시였다.

지금까지 다른 나라들에서는 새로 아크릴산공장을 건설하는 경우 아크릴산생산력사가 오랜 나라들에서 생산설비일식 또는 핵심장치들과 지어 조종프로그람까지도 들여다쓰는것이 관례로 되여있었다.

하지만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값비싼 외국의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두뇌로 우리의 실정에 맞는 기술을 개발할 일념 안고 이악하게 투쟁하여 마침내 아크릴계단량체생산공정의 자동조종체계를 완성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는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경제강국을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은 자력갱생의 고귀한 산물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자기 힘을 믿고 달라붙으면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고,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만리이라고 하시면서 이것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치며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걷고있는 조선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절대불변의 신념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정녕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며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빛나는 현실은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스승의 존안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마음속으로 굳게 결의다지였다.

(앞으로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우리의 힘과 기술로 남보다 더 우월하게 만들어내는 자력갱생의 강자가 되겠습니다!)

본사기자 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