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로동신문
신심드높이 다음해 농사차비를 다그친다
다수확의 첫걸음

2024.11.22. 《로동신문》 8면


◇ 지금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발휘한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다음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를 자신심에 넘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평안남도, 함경북도를 비롯한 각지의 농촌들에서 단계별목표를 높이 세우고 농사차비와 관련한 사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강하게 내밀고있다.

첫걸음부터 기운차게 내짚고있는 다수확선구자들의 투쟁은 농사차비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부각시키며 시간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 농사차비는 농업생산성과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다수확의 첫걸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이라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농사차비를 잘하여야 합니다.》

만리길도 한걸음으로 시작되며 첫걸음을 신심있게 잘 떼야 먼길을 끝까지 갈수 있다.

마찬가지로 농사차비를 착실히 잘해야 씨뿌리기, 모내기를 비롯한 영농공정들을 배심든든히, 과학적으로 내밀어 다수확을 안아올수 있다.

만일 다음해 씨뿌리기철까지 시간이 있다고 여기면서 농사차비를 드세게 내밀지 않는다면 그만큼 빈구석이 생기고 알곡증산을 담보하기 어렵게 된다.오늘의 한걸음 양보가 래일에는 전반적인 영농공정이 처지거나 질적으로 수행되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지며 나아가서 수확고감소라는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

◇ 신들메를 바싹 조여매고 농사차비에 달라붙어 다음해 농사성과를 담보하여야 한다.

농사차비수준이자 곧 알곡생산실적이며 농사차비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관점과 역할에 달려있다.

우리도 했다고 출석이나 긋는 식의 일본새가 아니라 농사를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세에서 농사차비를 위한 하나하나의 사업들을 확실하게, 착실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올해 농사의 경험과 교훈을 정확히 분석종합한데 기초하여 다음해 농사작전을 과학적으로 빈틈없이 하며 력량과 수단을 농사차비에 집중하여야 한다.

자급비료생산과 종자확보, 농기계수리정비, 중소농기구확보를 비롯한 다음해 농사준비를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년말까지 기본적으로 결속해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이 책임과 본분을 다하는것이 중요하다.누구나 농업근로자들을 위해 베풀어지는 당의 크나큰 사랑에 다수확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농사차비에서부터 완벽성을 보장하기 위해 뛰고 또 뛰여야 한다.

모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사차비를 완강하게 내밀어 다음해 다수확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아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