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로동신문
기술혁신을 단위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2024.11.22. 《로동신문》 8면


자각적열의와 창의창발성을 높여

 

함경남도지방공업관리국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관리국일군들은 기술자들의 자각적열의와 창의창발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다양한 신발을 생산하는데서 관건적인 문제인 신발창형타도 이들은 대중의 창조적힘에 의거하여 훌륭히 제작하였다.

관리국의 일군들은 기술준비소성원들에게 형타제작과제를 맡겨주고 그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었다.여러 단위를 찾아 해당한 자료와 도서들을 해결함으로써 기술자들이 폭넓은 지식을 소유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면서 진심으로 위해주고 이끌어주었다.일군들의 진정에 고무된 기술자들은 마침내 형타제작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도내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사업을 부단히 착상하고 전개해나가면서 대중의 창의창발성을 높여주기 위한 조직사업을 심화시킬 때 그 어떤 문제도 자체로 풀어나갈수 있다는것이 이곳 일군들의 신심넘친 목소리이다.

본사기자

 

목표를 부단히 높이 세우고

 

개천시식료공장에서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기 위한 전망목표를 높이 세우고 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성과를 거두고있다.

인민들 누구나 즐겨찾는 명제품을 내놓자면 목표를 부단히 높이 세우고 단위의 과학기술력을 끊임없이 증대시켜나가야 한다는것을 자각하고 이곳 일군들은 기초식품의 질을 올리기 위한 기술혁신사업을 진공적으로 내밀었다.

기술자, 기능공들의 심금을 울리는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들이대는것과 함께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사업을 적극 따라세우면서 된장생산공정을 로력절약형, 부지절약형, 전기절약형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내밀어 최단기간내에 끝내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시안의 주민들은 물론이고 다른 지방의 인민들도 저저마다 공장에서 생산한 된장을 찾는 모습을 기쁨속에 바라보며 일군들은 또다시 생산공정의 현대화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한 방대한 목표를 내세웠다.

시일군들의 적극적인 방조속에 공장의 잠재력과 내부예비를 총동원, 총발동하면서 기초식품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새로운 공정들을 하나하나 확립해나갔다.

이 나날에 회전곡자기를 새롭게 개조하여 곡자능력을 2배로 높이면서도 온도관리를 합리적으로 할수 있게 하였으며 공기차단기, 된장정량공급기 등을 생산현장들에 설치하여 질좋은 기초식품을 더 많이 생산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게 되였다.

본사기자 허일무

 

자체의 기술력량에 의거하여

 

라선건재공장에서 기술혁신을 단위발전의 무기로 틀어쥐고 방법론있게 내밀면서 세멘트의 질과 생산량을 다같이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에서 전진을 가져오고있다.

지난해에 공장의 세멘트생산공정에는 세멘트의 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정전하제거장치가 도입되였다.

세멘트의 질을 높일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였다고 종업원모두가 좋아하였지만 지배인 전동주동무는 만족을 느낄수 없었다.

날로 높아가는 세멘트수요를 충족시키자면 질과 함께 생산량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생각한 그는 기술자, 기능공들과 무릎을 마주하였다.방도를 찾기 위해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는 과정에 이들은 어느한 촉진제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일군들은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면서 이 촉진제를 자체로 만들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는 과정에 자기 지방에 흔한 원료로 촉진제의 일부 지표들을 대신할수 있다는것을 확증하게 되였다.

결과 세멘트의 질과 함께 생산량을 종전보다 더 끌어올릴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이것은 또한 공장의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환경오염이라는 말자체를 잊게 하는데로 이어졌다.

자체의 기술력량에 의거하여 기술혁신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 나날에 공장은 3중모범기술혁신단위의 영예를 지니였다.

현재 공장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에 의거하여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4》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제안을 빠른 시일안에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본사기자 지혁철

 

생산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집체적지혜로 풀어나가고있다.

-단천제련소에서-

본사기자 장성복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