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올해 투쟁이 마지막단계에 들어섰다
설비조립과 설치 힘있게 추진, 부분별시운전 진행

2024.11.23. 《로동신문》 1면


지방진흥의 새시대를 맞이한 우리 조국의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당의 웅대한 지방발전전략에 따라 올해에도 전국도처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년초부터 즐비하게 일떠서 온 나라가 새집들이로 흥성이는 속에 20개 시, 군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올라 인민들에게 신심을 더해주고있다.

지금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서는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의 과학적이며 예단성있는 작전과 수많은 공장, 기업소와 각 도, 시, 군일군들과 근로자들,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의 적극적인 활동과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방대한 설비조립과 설치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 부분별시운전들이 진행되고있다.

공장운영 첫 단계에서부터 모든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철저히 보장할수 있게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제작하고 설치와 시운전을 책임적으로 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중앙추진위원회에서는 20개 시, 군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있는데 맞게 공장운영에 필요한 설비제작을 밀고나가면서 해당 단위들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전개하였다.특히 설비제작에 중앙과 지방의 기계제작단위들은 물론이고 설비부속품가공능력을 갖춘 많은 단위들이 참가하는데 맞게 본보기창조와 일반화를 적극화하여 모든 부분품, 부속품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만들도록 하였다.

지방공업공장건설을 지방진흥을 앞당기는 중차대한 과업으로 내세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깊이 간직한 각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앞선 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면서 대상별, 공정별로 맡은 부분품가공과 설비제작을 힘있게 다그쳤다.

설비제작에 참가한 공장, 기업소의 기술자, 로동자들은 지방공업공장운영의 첫 단계에서부터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철저히 보장할수 있게 각종 부속품, 부분품의 질보장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내세우고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기울이였다.

하여 지난 10월말까지 식료품가공설비, 비누생산설비, 일용품생산설비, 목재가공설비 등 수백종에 수천대에 달하는 설비와 부분품제작을 기본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였다.

중앙추진위원회에서는 방대한 량의 설비와 부분품들을 20개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 신속히 수송하기 위한 작전을 립체적으로 펼치였다.

철도부문과 륙해운부문을 비롯하여 설비수송을 맡은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현존능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리용하면서 각 지방공업공장들에 필요한 설비와 부분품들을 제때에 실어나르기 위해 분투함으로써 짧은 기간에 많은 량의 화물을 수송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이에 맞게 중앙추진위원회에서는 각 도, 시, 군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에 필요한 설비들이 현지에 도착하는 즉시 조립과 설치를 계획적으로 착실히 내밀도록 지도방조를 강화하였다.

각 도추진위원회들에서는 설비조립과 설치를 빠른 기간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었다.

도설비조립사업소들과 해당 지역에 위치한 기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의 기술자, 기능공들은 지방발전 10년혁명의 첫해부터 지방인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일념 안고 모든 일을 주인답게 책임적으로 해나갔다.특히 간장, 된장, 음료생산공정설비들의 조립과 설치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시운전준비를 다그쳤다.

이에 발맞추어 시, 군들에서는 공장이 완공되는것과 동시에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게 하기 위해 원료확보와 기술자, 기능공양성사업에 힘을 넣고있다.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의 성의있는 방조는 기능공대렬을 늘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있다.

성, 중앙기관들에서도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운영준비를 실속있게 갖추도록 도와주었다.

지금 해당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들은 부분별시운전과정에 나타난 결점들을 시급히 퇴치하고 새로운 기술적방안들을 받아들이면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완공되는것과 동시에 공장이 꽝꽝 돌아갈수 있게 모든 준비사업들을 착실히 갖추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최현경

 

-재령군에서-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