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숭고한 사명감, 드팀없는 의지

2024.11.23. 《로동신문》 2면


인민을 위해 하늘도 길들이고 땅도 개변시켜야 한다

 

지금도 사람들은 네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검덕지구를 찾으시였던 눈물겨운 화폭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도 길들이고 땅도 개변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며 그 웅대한 리상과 포부를 언제나 현실로 펼쳐놓는것으로 하여 우리 당이 불패의 위력을 지닌 당으로 이름떨치고있는것이라고.

여기에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이라면 어려움과 불가능도 이겨내고 반드시 현실로 펼쳐놓으실 절세위인의 불변의 의지가 뜨겁게 새겨져있다.

정녕 인민을 위한 리상을 내세우시고 그를 실현함에 모든 사업을 지향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이 땅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사변들이 끝없이 이룩되고있다.

 

모래알들을 모아 큰 산을 쌓아야 한다

 

당창건 70돐을 앞둔 그해의 9월이였다.대동강에 행복의 새배를 띄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절절한 심정을 담아 《무지개》호는 인민을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비추어볼 때 하나의 모래알이나 같다고, 우리는 이런 모래알들을 모아 큰 산을 쌓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모래알과 큰 산!

인민의 만복을 안아오시려 새기신 헌신의 그 자욱자욱이 끝이 없건만 자신의 그 모든 헌신과 로고를 작은 모래알에 비기시며 인민을 위한 복무의 만짐을 더욱 무겁게 지실 의지를 굳히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듯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충만된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간직한 위인이 어데 또 있는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에서 단 한번도 만족을 모르시고 새라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실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떠받들려 더 큰 행복, 더 밝은 미래가 마중오고있다.

 

혁명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하여야 한다

 

2015년도 다 저물어가던 12월 어느날이였다.

지나온 한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올해에 위대한 변혁을 이룩하였다고 하여 절대로 자만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혁명은 한해만 하고 그만두는 사업이 아니라고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먼 후날에 푸른 거목이 될것을 바라고 심는것처럼 혁명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가시적인 성과나 가까운 장래를 바라고 혁명할것이 아니라 후손만대의 번영도 전적으로 담보할수 있게 리상을 높이 세우고 투쟁해야 한다는 고귀한 뜻이 어려있는 가르치심이다.

조국과 혁명의 천만년미래를 내다보시며 모든것을 설계하고 실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정신, 창조본때로 온 나라 천만인민이 세기를 주름잡아 내달리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