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3. 《로동신문》 1면

당의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한 ２월１７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활동이 날을 따라 더욱 활발해지고있다.

지방발전２０×１０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의 통일적인 지휘밑에 김일성종합대학과 국가과학원을 비롯한 여러 과학연구 및 교육기관의 연구집단은 지금 ２０개 시, 군에서 지칠줄 모르는 두뇌전, 탐구전을 벌리며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공정별에 따르는 설비조립과 설치, 시운전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는 동시에 공장운영을 원만히 맡아 수행할수 있는 기능공양성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사가 되여야 합니다.》

지방공업공장들의 정상운영과 관련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빠른 시일안에 해결한 ２월１７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는 설비조립과 설치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계획부터 현실성있고 명백하게 세운데 기초하여 일제히 활동을 개시하였다.

국가과학원 건축재료연구소와 조종기계연구소, 경공업성 경공업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집단들은 일용품공장에 확립할 생산공정들을 전면적으로 료해하는 사업을 심화시키고 현지의 일군들, 기술자들과 마주앉아 진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 과정에 생산공정들의 현대화가 응당한 수준의 높이에 도달하게 하는데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포착하고 집체적협의를 강화하면서 그 극복방도들을 하나하나 찾아 실천해나가고있다.

지방공업성 식료일용연구원과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연구사, 교원들은 식료공장의 공정들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며 생산능력조성에서 최량화, 최적화를 실현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 주력하고있다.

특히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기계대학의 연구집단은 통합생산체계구축과 수산물가공공정확립, 분석설비설치 등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해나가고있다.

설비조립, 설치와 동시에 기능공양성사업도 적극화되고있다.

시, 군들에 파견된 ２월１７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은 지방공업공장 기능공양성에 절실히 필요한 참고서들을 해당 지역들에 넘겨주는 한편 생산공정별에 따르는 기능공양성을 위한 기술전습, 기술강습을 진행하고있다.이를 통해 로동자들은 새로 조립설치되는 설비들에 정통하고 그 운영과정에 나서는 임의의 정황도 능란하게 처리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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