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집단적혁신의 자랑찬 성과속에 진정한 보람과 희열이 있다

2024.11.23. 《로동신문》 4면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종업원들의 얼굴마다에 긍지와 희열이 넘쳐흐른다.

꿈많은 처녀시절에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는 일념을 안고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남먼저 혁신자의 영예를 지닌 이들이다.

한m의 천이라도 더 짜기 위해 휴식시간에도, 깊은 밤에도 아글타글 노력하고 자기 교대를 마치고도 다음교대를 위해 기대정비도 해주고 스스로 신입공들을 맡아 도와주며 이끌어주던 나날에 꽃펴난 감동적인 이야기 그 얼마이던가.

그들이 땀흘리며 이어간 순회길을 사진속에서는 찾아볼수 없다.하지만 밝은 모습속에는 어리여있다.너도나도 혁신자가 되고 모두가 준마처녀가 되여 올해의 결승선에 떳떳이 들어서려는 하나의 지향으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가는 그들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비록 겉모습은 소박해도 당의 뜻을 받들어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해갈 불같은 열망을 안고 사는 그들이기에 그 모습은 그리도 미덥게 안겨오는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