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애국의 열정을 분출시켜

2024.11.23. 《로동신문》 3면


구성시녀맹위원회에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녀맹원들이 지역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애국사업에 뚜렷한 자욱을 새겨가도록 하고있다.

위원회에서는 우선 녀맹예술선동대활동에 큰 힘을 넣고있다.

예술선동대들을 잘 준비시켜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시안의 주요전구들을 타고앉아 예술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도록 하고있으며 일군들부터가 예술선동대들에 자주 내려가 제기되는 문제가 있을세라 팔을 걷어붙이고 풀어주고있다.

얼마전에도 선동활동에 필요한 증폭기와 마이크 등을 해결해주면서 예술선동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이와 함께 녀맹위원회에서는 자기 지역의 특성과 실정에 맞게 나라에 보탬을 주는 좋은일하기운동을 널리 조직하여 그 과정이 그대로 녀맹원들의 애국심을 승화시키는 과정으로 되도록 하고있다.

위원회일군들은 자기들부터 청사주변에 피마주를 심고 가꾸면서 수범을 보여주었다.

이에 고무되여 시안의 녀맹원들도 빈땅을 찾아 피마주를 심고 비배관리를 알심있게 하면서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다.

위원회에서는 더없이 앙양된 대중의 열의에 맞게 이에 대한 총화와 평가사업을 의의있게 진행함으로써 동맹조직안에 집단적경쟁열의가 고조되고 미덕, 미풍이 차넘치게 하고있다.

이밖에도 지역안의 공장, 기업소, 농장들을 로력적으로 도와주기 위한 녀맹돌격대활동을 조직진행하여 녀맹원들이 헌신적인 노력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하도록 하고있다.

녀맹원들의 애국적열의가 높이 발휘되는 속에 당정책관철을 위한 시안의 분위기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