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2024.11.23. 《로동신문》 5면


가을철나무심기에 떨쳐나 많은 나무를 심었다

자강도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산림조성사업은 산림의 현 실태와 지대적특성, 현실적조건을 과학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년차별계획과 전망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어김없이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자강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가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도에서는 가을철나무심기목표수행을 위한 준비사업에 큰 힘을 넣었다.나무운반도중에 손상이 가지 않게 하며 나무심기를 철저히 기술규정대로 진행하여 사름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 등을 세웠다.

또한 시, 군별나무심기과제를 명백히 주고 해당 지역과 단위의 당조직들과 산림부문 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나무심기에 떨쳐나선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게 하였다.

도안의 시, 군들에서 시작부터 기세를 올리며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

도급기관,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맡은 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

결과 도적으로 많은 나무를 심게 되였다.

도에서는 가을철나무심기를 계속 힘있게 내밀면서 사름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특별한 주의를 돌리고있다.

특파기자 고철명

 

정성경험토론회를 의의있게 조직

황해북도에서

 

얼마전 황해북도에서 정성경험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도안의 보건부문 일군들을 비롯하여 수백명의 의료일군들이 참가하였다.이번 토론회는 뜨거운 인간애와 높은 실력을 지니고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집단들과 보건일군들의 사업성과와 경험, 미풍자료들을 널리 소개, 일반화하여 정성운동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의 일군들은 토론회가 정성운동의 전형, 선구자들의 모범을 적극 따라배우는 의의있는 계기가 되게 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리였다.

토론회에서는 모범적인 의료일군들의 토론이 있었다.

토론을 통하여 참가자들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인민들에게 더 잘 미치게 하는데서 의료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의료일군들이 새로운 발명, 창의고안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도록 하는 문제, 치료예방기관들에서 의료일군들의 학습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인민들의 건강증진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가져오는데서 나서는 방도적인 문제들이 강조되였다.

이어 모범적인 대상들에 대한 평가사업이 있었다.

특파기자 정류철

 

밭관개양수장건설공사 적극 추진

평안북도에서

 

평안북도에서 다음해 농사차비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밭관개양수장건설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도적인 관심속에 가물피해를 입을수 있는 밭면적에 대한 현지조사가 진행되고 적합한 장소들에 양수장건설위치가 정해졌다.그리고 해당 지역들에서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공사를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직사업도 이루어졌다.

도안의 시, 군일군들은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관개체계의 완비가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양수장건설을 본때있게 밀고나갔다.

이 과정에 동림군에서 제일먼저 수십개의 밭관개양수장을 일떠세웠으며 정주시, 구성시, 운산군, 선천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에서 골조공사를 끝낸데 이어 미장작업 등에 달라붙어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도안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계획된 공사과제수행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

백수십개의 밭관개양수장건설이 적극 진척됨으로써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고 농사를 보다 안전하게 짓기 위한 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특파기자 김명훈

 

소비품의 질제고사업 강화

어랑군에서

 

어랑군에서 인민소비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내밀고있다.그 일환으로 군에서는 인민소비품품평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있다.

월마다 여러 차례 진행되고있는 품평회에는 군의 책임일군들과 과학기술부문, 품질감독부문, 상업부문 일군들은 물론 지방공업부문 로동자, 기술자들과 주민들도 참가하고있다.

여기서는 소비품의 질제고와 현행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기 위한 많은 대책적의견들이 종합되고있다.

품평회는 서로의 경험을 교환하고 생산자들을 더욱 각성분발시키는 좋은 계기로 되고있으며 결과 지방공업공장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나날이 올라가고 소비품에 대한 일군들의 관점이 새로와졌으며 질제고를 위한 사업에서는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군에서는 인민생활향상에서 소비품의 질제고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명심하고 이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특파기자 전혁철

 

질좋은 건재품생산을 늘이기 위한 토의를 심화시키고있다.

-라선시에서-

특파기자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