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로동신문》 5면

전력공업성 전력공업연구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이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며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을 이룩하였다.

연구소에서는 충격고전압발생장치의 성능을 개선하고 ６０kV산화아연피뢰기의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공정을 새로 확립하였으며 새형의 정전분산형피뢰침을 제작하는 등 벼락피해로부터 전력계통의 안전성을 담보하는데서 진전을 가져왔다.

이곳 연구사들은 계통간 전력흐름조종장치설계를 완성하고 기술적특성을 확정한데 이어 고압수자식전류변성기의 개발을 적극 내밀어 원가를 절약하면서도 발전소와 변전소들의 수자화를 실현하는데 기여하였다.

이들은 또한 수력발전소의 현대화를 다그치고 운영효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켜 성능이 보다 향상된 실시간류량측정기와 수자식려자기를 탐구도입함으로써 류량측정의 과학성과 발전기사고처리 및 통신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수 있게 하였다.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중심을 두고 연구사들은 주파수조종과 출력일정방식을 리용한 조속기조종장치를 만들어냈으며 종합조종반을 수자화하면서 종합자동화체계완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변압기의 실시간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권선과 철심 등의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진단장치를 제작하여 사고를 근원적으로 제거할수 있게 한데도 전력공업의 전망적발전을 위해 고심어린 탐구와 정열을 바쳐온 연구사들의 애국의 마음이 깃들어있다.

이곳 일군들과 연구사들은 해당 단위들의 실정에 맞게 통합전력관리체계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각종 보호장치를 개발도입하면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전진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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