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로동신문》 6면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살륙만행에 계속 광분하고있다.
21일 가자지대 보건당국은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인한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가 4만 4 056명, 부상자수는 10만 4 268명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4시간동안에만도 71명의 팔레스티나인이 사망하고 176명이 부상당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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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21일 레바논남부와 동부지역의 여러 도시와 마을을 무차별적으로 공습하였다.그로 하여 20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을 입었다.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는 성명을 발표하여 자기 조직이 이스라엘의 해군기지를 무인기로 공격하였으며 레바논남부에 있는 이스라엘군에 미싸일타격을 가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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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팔레스티나피난민구제사업기구 책임자가 20일 가자지대가 어린이들의 무덤으로 화하였다고 개탄하였다.
그는 이곳에서 어린이들이 죽거나 부상당하고있을뿐 아니라 집도 부모도 다 잃고 떠돌아다니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가자지대의 어린이들이 생명안전과 교육을 보장받지 못하고있으며 어린시절을 빼앗겼다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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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외교부 대변인이 22일 정기기자회견에서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에 관한 유엔안보리사회결의안의 채택을 가로막은 미국을 규탄하였다.
그는 가자지대에서 지속되고있는 충돌은 4만여명의 사망자와 전례없는 인도주의재난을 초래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결의안은 평화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강렬한 목소리를 반영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미국이 여러 차례나 유일하게 거부권을 행사하여 가자에서의 정화에 관한 결의안이 채택되지 못하게 함으로써 유엔안보리사회와 국제사회의 노력을 또다시 침체상태에 빠뜨렸다고 단죄하였다.
【조선중앙통신】
가자지대에서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살륙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