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로동신문》 3면
과학기술학습은 또 하나의 혁명임무
룡성의 일군들의 사업기풍에서 내가 탄복하게 되는것은 그처럼 늘 시간이 부족하고 해야 할 사업이 방대한 속에서도 자기 부문에 정통한 전문가다운 과학기술적자질을 갖추기 위해 순간도 과학기술학습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것이다.
그들에게 있어서 과학기술을 습득하는것은 그 어떤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당과 혁명이 부여한 막중한 책임을 다하는가 마는가 하는 사활적인 문제였고 과학기술학습에 대한 관점과 태도문제는 곧 혁명에 대한 관점과 태도문제, 당을 받드는 자세와 립장문제였다.
하기에 그들은 잠을 좀 못자고 휴식을 적게 하더라도 시간을 아껴가며 열심히 배우고 또 배워 자신을 그 무엇에도 막힘없는 다재다능한 인재, 부단히 새것을 창조하는 진짜배기실력가로 준비해나가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였던것이다.
룡성의 일군들이 지니였던 혁명적학습기풍은 일군으로서의 사업년한이 일정하게 있고 나이도 많은데 그쯤하면 된다고 속으로 만족을 느끼던 나를 채찍질하고 분발시키였으며 그 기풍을 사업에 구현하는 과정에 우리는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온 한해 당결정관철투쟁을 힘있게 벌려올수 있었다.
우리 사업소가 올해에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주체건축과 주체교육부문의 본보기적창조물로 훌륭히 꾸리기 위한 당의 구상을 관철하는데 적으나마 이바지한것을 비롯하여 여러 대상공사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수행해낼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새로운 시대정신을 따라배우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이다.
당이 맡겨준 그 어떤 어려운 임무도 막힘없이 수행하여온 사업소의 훌륭한 력사를 꿋꿋이 이어나가는데서 일군의 과학기술실력제고가 얼마나 중요하고도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는가를 나는 당보지상연단을 통하여 다시금 새롭게 느끼게 된다.
앞으로 과학기술학습을 또 하나의 중요한 혁명임무로 간주하고 높은 과학기술지식의 소유자, 보급자, 리용자가 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함으로써 당결정관철을 힘있게 견인해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혁명사적지건설국 연공사업소 지배인 박대성
인재력량강화는 일군의 몫이다
지난 시기 우리 체육단에서는 일군들부터가 인재력량강화를 말로만 운운하면서 구체적인 계획과 실현방안도 없이 강조나 하는 식으로 대치해왔으며 대중의 자각성에 맡겨두어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면 실현될것으로 간주하고있었다.
단위의 과학기술발전에서 유능한 기수로 활약한 룡성의 일군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 과정에 우리는 이런 구태의연한 방식으로는 언제 가도 전진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깨닫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체육단에서는 감독들과 종업원들, 선수들의 새 기술창조열의, 훈련열의를 더욱 고조시켜나가기 위해 세해전부터 전개한 착상함운영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내밀었다.
누구나 기술혁신과 관련하여 고안한 착상들을 이 함에 넣게 하는 한편 해당 성원들로 제기된 모든 착상들에 대한 심의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실천적의의가 있는것들을 훈련에 받아들이도록 하였다.가치있는 안을 제기한 선수, 감독, 종업원들에 대한 평가사업도 의의있게 해주어 집단적경쟁열의를 북돋아주었다.
그 실효는 대단하였다.모두의 과학기술보급실리용열의가 저절로 높아지고 집단적경쟁속에 학습기풍도 서갔으며 훈련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려는 선수, 감독들의 열의도 높아졌다.
우리 체육단 선수들이 올해 봄에 진행된 전국적인 체육축전과 공화국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여러 국내경기에 참가하여 여러건의 새 기록을 수립하고 20여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수십개의 메달을 쟁취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최근에 진행된 전국체육과학기술성과전시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수 있은것은 인재력량강화에 품을 들이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라고 생각한다.
단위의 모든 성원들을 과학기술인재들로 준비시키는것, 이것은 대중의 자각성이나 시간의 흐름에 맡겨두면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철두철미 일군들이 직접 틀어쥐고 계획적으로, 끝까지 내밀어야 할 단위발전을 위한 중대사이다.이것을 깊이 명심하고 앞으로도 이 사업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삼일포국방체육단 단장 박영태
새 기술의 적극적인 보급자
올해 우리 공장에서 가금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는 적지 않다.알곡사료의 비중을 결정적으로 낮추기 위한 사업에서 큰 보폭을 내짚었으며 알깨우기률도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높이였다.육성률과 같은 일부 지표들은 전국적으로 보아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기본요인은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통하여 공장안의 모든 종업원들을 선진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온 한해 방법론있게 밀고나간데 있다.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는 과학기술에 기적창조의 묘술이 있다는것, 단위발전은 어느 한두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가 총발동될 때 이룩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새기게 되였다.그만큼 지난 시기 자신들의 사업에 대한 자책도 컸다.과학기술보급사업이 중요하다고 자주 강조는 하면서도 실지로는 그 거점에 대한 꾸리기와 단 하루의 공백도 없는 《정상적인 운영》에만 만족해하였던것이다.
그후 우리는 건수가 아니라 실효에 목적을 두고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혁신하는데 달라붙었다.처음에 작업반장이상 초급일군들과 일군들이 과학기술보급실운영시간을 통하여 가치있는 새 기술들에 대해 종업원들에게 알기 쉽게 강의해주도록 하였는데 실천에서 그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였다.평범한 종업원들이 새 기술도입사업에서 관조자가 아니라 주인다운 립장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을뿐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들과 결부하여 더 좋은 창발적의견들까지 내놓는것이였다.여기에서 신심을 가진 우리는 과학기술보급실의 실속있는 운영에 필요한 새로운 방법론들을 부단히 탐구, 적용해나갔다.
우리가 공장관리운영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로 끌어올리자면 아직도 많은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하지만 승산은 확고하다.올해에 쌓은 경험을 더욱 장려하고 끊임없이 확대해나간다면 불가능이란 없기때문이다.
부포오리공장 지배인 김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