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로동신문
라선청년야외극장 준공식 진행

2024.11.26. 《로동신문》 4면



뜻깊은 올해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각지에서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라선시에서 청년야외극장을 새로 건설하였다.

라진구역의 경치좋은 곳에 관람석과 무대, 소조실, 음향 및 조명설비들을 일식으로 갖춘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야외극장이 일떠섬으로써 시안의 청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과외교양기지, 문화정서생활거점이 마련되였다.

각 도들에 청년야외극장을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준 당의 뜻을 받들고 시에서는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탐구동원하는 한편 건설력량과 자재를 집중하여 공사를 힘있게 진척시키였다.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며 기초굴착 및 토량처리, 골조공사를 비롯한 맡은 대상공사들을 질적으로 결속함으로써 극장을 설계형성안의 요구대로 완공하였다.

련관단위의 로동계급은 여러가지 무대설비와 마감건재를 제때에 생산보장하였으며 시안의 근로자들도 수종이 좋은 꽃관목들로 주변풍치를 돋구었다.

라선청년야외극장 준공식이 25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라선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신영철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극장종업원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하였다.

라선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신창일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라선청년야외극장은 이 땅우에 청년강국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시며 우리 청년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일떠선 자랑찬 창조물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극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관리운영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청년들이 사회주의 새 문명창조에서 선구자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는데 적극 기여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청년야외극장을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