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6. 《로동신문》 5면
대관군 운창농장에서 다음해 농사차비를 착실히 해나가고있다.
농장일군들은 특히 거름생산목표를 높이 세우고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작업반들에 나가 원천을 모조리 찾기 위한 사업을 앞세우고있다.작업반, 분조, 농장원별로 거름생산계획을 명백히 주고 일욕심과 승벽심을 높여주고있다.
제2작업반이 앞서나가고있다.이곳 초급일군들은 질좋은 거름을 생산하는데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를 농장원들에게 원리적으로 알려주면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고있다.
농장원들은 거름더미이자 쌀더미라는것을 명심하고 한줌의 거름이라도 질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성실한 땀을 바쳐가고있다.다른 작업반들에서도 집짐승배설물과 진거름을 비롯하여 원료확보에 힘을 넣고있다.
거름생산이 본격화될수록 농장에서는 작업반별, 분조별실적을 매일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총화평가사업도 실속있게 하고있다.
다음해 농사에서 흐뭇한 결실을 안아올 열의밑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성실한 노력에 의하여 거름생산을 비롯한 농장의 농사차비실적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있다.
본사기자 김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