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로동신문》 2면
지금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드높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우리 일군들이 혁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과 책임성을 지니고 어려운 일감을 스스로 솔선 걸머지는 대오의 기수, 기적과 혁신을 선도하는 강력한 견인기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을 위함이라면 책임한계를 따지거나 본위주의적인 타산을 앞세우지 않고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솔선 걸머지는것이 참된 혁명가의 자세이며 주인다운 태도입니다.》
혁명에 대한 높은 책임감은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행복, 후대들의 밝은 미래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발현이며 어떤 조건에서도 혁명적본분과 의무를 다할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이다.당과 혁명의 요구라면 모든것을 자기가 책임지고 죽으나사나 기어이 해내겠다는 립장이 투철한 사람에게는 힘과 지혜가 생기고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주인은 무슨 일이나 적당히 하는 법이 없으며 제 할 일을 남에게 떠맡기지도 않는다.어디에서 문제가 생겨도 자기 소관이 아니면 외면해버리는 무관심성과 본위주의, 당정책집행에서 연구와 창발성이 없이 말이나 듣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일하는 보신주의, 어려운 일감이 생겨도 못본척하고 책임한계나 따지는것은 무책임성의 집중적표현이며 이런 무책임한 일본새를 지닌 일군은 우리 혁명대오에 있을 자리가 없다.
당과 인민의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 모든 문제를 당적, 국가적립장에서 보고 대하는 자세와 립장, 당결정을 목숨같이 귀중히 여기며 시시각각 막중한 중압감을 안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투신력, 당정책을 실현하는데서 걸린 문제들, 해결해야 할 일감이라면 그것이 다 《나의 몫》으로 된다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스스로 무거운 짐을 억척스럽게 떠메는것이 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사상관점이고 일본새이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리익만을 우선시하던 본위주의가 타파되고 부문과 단위들간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이 강화되고있으며 앞선 기술과 경험들을 공유하고 서로 따라배우려는 일군들의 지향이 강렬해지고있다.
우리 조국의 전진에 이바지하는 일이라면 네일내일 가림없이 떠맡아안는 일군들이 늘어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혁명을 위함이라면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솔선 걸머지는것이 참된 혁명가의 자세이며 주인다운 태도이라는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걸머지는것, 바로 이것은
일군들은
어머니에게 자식들을 위한 일이 끝이 없듯이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위한 일감에는 한계가 없고 인민을 위해 걸어야 할 멸사복무의 길은 끝없이 뻗어있다.
자기가 인민의 충복답게 일하고있는가를 매일, 매 시각 돌이켜보며 량심적으로 총화하는 일군, 자기의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겠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진 일군만이 인민들이 반기고 기다리는 실제적인 일감들을 끝없이 찾아 헌신할수 있다.
조국을 위한 어려운 일감을 앞장에서 스스로 떠메는것은 혁명에 대한 웅대한 리상을 지닌 일군들만이 발휘할수 있는 투쟁기질, 투쟁본때이다.
꿈도 포부도 없는 일군, 난관에 포로되여 숨고르기나 하고 자리지킴이나 하는 일군의 눈에는 새로운 일감이 보일리 만무하다.
이룩한 성과를 자축하면서 우에서 새 과업을 맡겨주기를 기다리는것도, 혁신과 발전을 지향함이 없이 눈앞의 리익에만 급급하면서 어떤 평가를 바라거나 쉽게 빛을 볼수 있는 일에만 몰두하는것도 혁명가의 자세가 아니다.
새것을 창조하고 혁신해나가겠다는 지향이 얼마나 높은가, 우리의것이라고 자부할수 있는 시대적본보기들과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하겠다는 열의가 얼마나 강렬한가에 따라 매 일군의 혁명성의 높이, 애국심의 열도를 잴수 있다.
일군들 누구나 항상 당의 믿음과 기대를 자각하고 선진적인것, 세계적인것을 부단히 지향하며 전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들을 계획화, 구체화하고 하나하나 알심있게, 모가 나게 정확히 집행해나가야 당이 바라는대로 모든 사업을 힘있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혁명을 위함이라면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솔선 걸머지는것이 참된 혁명가의 자세이며 주인다운 태도이라는
모든 일군들이
본사기자 최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