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로동신문》 5면
《전사회적으로 절약투쟁을 강화하여 한W의 전기, 한g의 석탄, 한방울의 물도 극력 아껴쓰도록 하며 모두가 높은 애국심과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나라살림살이를 깐지게 해나가는 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가 화성구역 화원1동 54인민반을 찾았을 때 그곳에서는 인민반모임이 한창 진행되고있었다.
나라에서 지어준 희한한 살림집과 인민반의 주변을 더 알뜰히 관리하는 문제, 수매사업을 잘하여 나라의 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문제를 비롯하여 인민반사업을 더 잘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도들과 함께 전기절약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였다.당의 은덕이 곳곳마다 차넘치는 새 거리의 주인들답게 모든 가정들에서 전기절약사업에 앞장서겠다는 주민들의 열의는 참으로 대단하였다.그러한 주민들에게 인민반장은 가정들에서 전기를 효과적으로 절약할수 있는 여러가지 방도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주었다.
빈방의 전등을 끄고 수도물을 제때에 막는것, 밤에 책을 볼 때에는 전력소비가 낮은 탁상등을 리용하는것…
그러면서 모든 가정들에서 한W의 전기라도 절약하면 할수록 그것은 곧 나라의 재부를 늘이는데로 이어지며 인민생활도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자고 호소했다.
모임이 끝난 뒤 주민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기라고 하여 소홀히 여기지 말고 사랑의 새집에서 전기절약사업을 더욱 본때있게 벌려가자고 저저마다 이야기하였다.
불밝은 새 거리에 행복의 웃음이 꽃펴날수록 향유의 권리에 앞서 고마운 나라의 은덕을 잊지 않고 보답의 의무를 생각하며 하나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사색과 지혜를 합치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나라살림은 내 살림이라는 자각을 간직한 참된 공민들의 애국의 마음을 엿볼수 있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