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전사회적으로 전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인민반모임에서

2024.11.27.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절약투쟁을 강화하여 한W의 전기, 한g의 석탄, 한방울의 물도 극력 아껴쓰도록 하며 모두가 높은 애국심과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나라살림살이를 깐지게 해나가는 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가 화성구역 화원1동 54인민반을 찾았을 때 그곳에서는 인민반모임이 한창 진행되고있었다.

나라에서 지어준 희한한 살림집과 인민반의 주변을 더 알뜰히 관리하는 문제, 수매사업을 잘하여 나라의 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문제를 비롯하여 인민반사업을 더 잘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도들과 함께 전기절약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하게 토의되였다.당의 은덕이 곳곳마다 차넘치는 새 거리의 주인들답게 모든 가정들에서 전기절약사업에 앞장서겠다는 주민들의 열의는 참으로 대단하였다.그러한 주민들에게 인민반장은 가정들에서 전기를 효과적으로 절약할수 있는 여러가지 방도에 대하여 자세히 알려주었다.

빈방의 전등을 끄고 수도물을 제때에 막는것, 밤에 책을 볼 때에는 전력소비가 낮은 탁상등을 리용하는것…

그러면서 모든 가정들에서 한W의 전기라도 절약하면 할수록 그것은 곧 나라의 재부를 늘이는데로 이어지며 인민생활도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이 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자고 호소했다.

모임이 끝난 뒤 주민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전기라고 하여 소홀히 여기지 말고 사랑의 새집에서 전기절약사업을 더욱 본때있게 벌려가자고 저저마다 이야기하였다.

불밝은 새 거리에 행복의 웃음이 꽃펴날수록 향유의 권리에 앞서 고마운 나라의 은덕을 잊지 않고 보답의 의무를 생각하며 하나라도 보탬을 주기 위해 사색과 지혜를 합치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나라살림은 내 살림이라는 자각을 간직한 참된 공민들의 애국의 마음을 엿볼수 있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