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로동신문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침략과 전쟁책동 규탄

2024.11.27. 《로동신문》 6면


이스라엘군이 14일 수리아의 여러 지역에 대한 공습만행을 감행하였다.

수도 디마스끄의 서쪽에 위치한 3채의 살림집에 대한 공습으로 15명이 목숨을 잃고 16명이 부상당하였으며 서북쪽교외의 한 주민지역에서도 공습에 의해 피해가 났다.

홈스도의 알 꾸싸이르에서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다리가 파괴되였다.

수리아외무 및 이주민성은 이스라엘의 최근공격으로 수십명의 민간인사상자가 나고 살림집과 다리, 도로를 비롯한 주요하부시설이 크게 파손되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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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살륙만행에 계속 광분하고있다.

23일 의료관계자들이 밝힌데 의하면 이스라엘군은 지난 48시간동안 가자지대의 곳곳에서 살륙작전을 벌려 적어도 120명의 팔레스티나인을 살해하였으며 북부의 한 병원을 공격하여 의료성원들에게 부상을 입히고 설비들을 파괴하였다.

가자시교외에서는 한 살림집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아 7명의 가족이 모두 목숨을 잃는 참사가 빚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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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외무성이 23일 유엔과 아랍국가련맹, 이슬람교협조기구에 이스라엘의 대이라크공격가능성과 관련하여 공식서한들을 발송하였다.

서한들은 국제공동체가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긴장격화행위를 저지시키고 유태복고주의정권이 국제법과 협약들을 존중하도록 노력을 기울일것을 호소하였다.

외무성은 이와 관련한 성명에서 최근 이스라엘이 유엔안보리사회에 반이스라엘항쟁세력들의 활동을 중지시키도록 이라크정부에 압력을 가할것을 요구한것은 지역에서 분쟁을 확대하기 위한 구실을 만들어내려는 체계적인 술책의 일환이라고 폭로단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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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짚트외무상이 24일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의 전쟁책동에 경고하였다.

이스라엘의 침략책동으로 중동지역에서 전면전쟁이 일어날 위험이 조성되고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그는 국제공동체가 이를 막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에짚트는 유태복고주의정권의 침략위협을 받고있는 아랍나라들의 편에 서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으로 피난길에 오른 가자지대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