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로동신문
3대혁명을 발전의 위력한 무기로

2024.11.28. 《로동신문》 3면


뚜렷한 임무분담, 실속있는 평가사업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이후 태천군당위원회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결의목표를 혁신적으로 세운데 기초하여 군당일군들을 대상으로 분공조직과 임무분담에 품을 들이였다.

농업부문을 담당한 일군들에 대한 임무분담을 놓고보아도 알수 있다.

사실 이전에 군당위원회는 해마다 부부장이상 군당일군들을 책임자로 하는 영농지도소조를 조직하여 농장들에 파견하군 하였다.그들은 영농사업에 대한 지도에는 품을 들이면서도 3대혁명수행과 관련하여서는 농촌당조직에서 하는 사업으로 여기면서 관심을 적게 돌리였다.

여기에서 문제점을 찾은 군당책임일군은 그들이 담당단위에서 영농사업만이 아니라 사상, 기술, 문화의 전반사업을 책임지는 립장에서 지도사업을 심화시키도록 임무분담을 구체적으로 하도록 하였다.책임지도원, 담당지도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뚜렷한 임무분담은 3대혁명수행에 대한 군당일군들의 관심과 적극성을 높여주었다.하여 그들이 교양거점꾸리기와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알곡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과 함께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을 위한 사업도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조직지도하게 되였다.결국 태천군 은흥농장과 읍농장 제1작업반을 비롯한 농업부문의 많은 단위들에서 혁신적인 성과가 일어났다.

군당위원회는 평가사업도 적극 따라세웠다.공장, 농장을 비롯한 단위들에서 3대혁명수행과정에 이룩된 성과를 놓고 해당 단위 일군들과 함께 담당일군들에 대한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이것은 일군들의 경쟁심을 높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일군들의 역할이 높아지는 속에 평북돼지공장, 태천버섯공장을 비롯한 공장, 농장, 기관, 기업소들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사업이 경쟁적으로 활발히 진행되였다.

최근에 군적으로 3대혁명수행에서 전례없는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은 이처럼 군당위원회가 일군들에 대한 뚜렷한 임무분담과 함께 실속있는 평가사업을 따라세운데 있다.

본사기자 장철범

 

단결력강화에 중심을 두고

 

어랑중소형발전소운영사업소 당조직에서는 집단의 단결력을 강화하는데 중심을 두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지난 기간 사업소에서 대중운동이 활력있게 벌어지지 못한것은 집단의 단합이 원만히 보장되지 못한데 있었다.여기에서 교훈을 찾은 당조직에서는 종업원들속에서 서로 돕고 이끄는 미풍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우선 혁명사적교양실을 교양적의의가 있게 잘 꾸리고 참관사업을 계획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종업원들이 당의 령도업적과 일터에 대한 애착심을 간직하도록 하였다.또한 초급일군들속에서 종업원들의 사업과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보살펴주는 기풍을 적극 장려해나가도록 하였다.살림집보수문제가 제기되였을 때 초급일군들이 로동자들의 살림집부터 보수하게 한 사실은 하나의 실례에 불과하다.사람들사이에 사랑과 정이 깊어가는 나날에 집단의 화목이 이룩되고 단결력이 강화되였다.

하나로 뭉친 집단의 힘은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였다.사업소의 구내와 발전소의 내부가 번듯하게 새로 꾸려지고 일터마다에서는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날을 따라 높아갔다.

송풍기제작설치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많은 사람들이 기계공장에 가서 만들어와야 한다고 하였다.하지만 초급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자체의 힘으로 만들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서로의 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며 완강한 노력을 기울였다.마침내 그들은 송풍기를 제작설치함으로써 무더운 여름철에도 발전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여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게 하였다.

지난 1월 사업소가 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니게 된것은 집단의 단합된 힘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이다.

현실은 집단의 단결력이자 대중운동성과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