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8. 《로동신문》 4면
평양민족악기공장에서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사업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
주목되는것은 우선 생산자들이 과학기술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도록 하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실효성있게 조직진행하고있는것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공장에서는 악기생산에 쓰이는 목재의 실수률이 높지 못하였다.일부 로동자들속에서는 악기부분품들을 규격화된 소재로만 가공하려는 편향이 나타났다.
공장에서는 국립악기연구소의 연구사들이 악기부분품을 가공하는 과정에 나오는 나무토막들을 가지고 그 규격에 맞는 부분품을 제작하도록 하였으며 그것을 작업반들에서 일반화하도록 하였다.결과 악기제작에 쓰이는 목재의 실수률을 종전보다 훨씬 높일수 있게 되였다.
또한 일반로동자와 기능공이 똑같은 회수로 악기에 도색을 하였을 때 그 질이 현저하게 차이나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연구사들이 분석해주어 생산자들이 과학기술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도록 하였다.
공장에서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시키기 위해 악기에 대한 검사를 해당 성원들이 하던 관례를 깨고 새로운 방식을 받아들여 생산자대중이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명제품을 내놓을 의욕을 북돋아주었다.
하여 생산자들속에서는 여러건의 창의고안도 나오게 되였다.
공장일군들은 국립악기연구소가 공장에 배속된데 맞게 연구사들이 생산현장에 침투하도록 하고있다.그 과정에 악기들에 쓰이는 금속부분품에 대한 주물방법의 효률을 높일수 있는 방안, 관악기의 리드를 음향학적으로 과학성이 담보되게 만들수 있는 방안을 비롯하여 여러건의 현실성있는 안이 제기되였다.
이들의 경험은 생산과 과학기술을 잘 결합하여 긴절한 문제해결에 모를 박을 때 생산자들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적극 참가할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