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에서 자연재해

2024.11.28. 《로동신문》 6면



-볼리비아에서 23일 큰물피해가 발생하였다.

폭우로 강물이 범람하여 라 빠스교외의 한 지역이 물에 잠겼으며 많은 사람들이 집안에 갇혔다.

현지당국이 밝힌데 의하면 큰물로 26명이 부상당하고 1명이 행방불명되였으며 40여채의 살림집이 파괴되였다.

감탕이 너무 쌓여 사람들은 지붕을 통해 탈출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한다.

주민소개와 피해복구를 위해 약 300명의 군인이 전개되였다.

-일본의 도리섬부근해역에서 26일 리히터척도로 5.4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원의 깊이는 10㎞이다.

앞서 25일 까자흐스딴의 동부지역에서 리히터척도 5.3의 지진이 관측되였다.

-인도네시아의 동부쟈바주에서 25일 쎄메루화산이 분출하였다.

이날 화산이 여러 차례 분출하면서 재색의 짙은 화산재가 800m높이까지 뿜어져올랐다.

용암이 흘러내릴 위험이 있는것과 관련하여 화산주변에서 사람들의 활동이 금지되였다.

한편 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부근에서 20일 화산이 분출하였다.

화산이 분출하면서 용암이 흘러나왔다.

암장이 축적되는것과 관련하여 당국은 이미 레이캬비크로부터 서남쪽으로 약 30㎞ 떨어진 곳에서 화산분출이 림박하였다고 경고하였었다.

가장 최근의 화산활동은 지난 9월 6일에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