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 금요일  
로동신문
일군들에게 새겨주신 고귀한 진리

2024.11.29.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2015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단계에 이른 평양국제비행장 2항공역사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역사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물외벽의 량옆에 새겨져있는 백호장식을 주의깊이 보아주시며 2항공역사에 용감하고 대담한 우리 민족을 상징하는 백호를 형상해놓으니 현대적인 건축물이지만 민족성이 살아나고 우리 나라의 항공역사라는것이 잘 알린다고, 정말 보기가 좋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늘 강조하는것이지만 나라의 건축술을 발전시키는데서 기본핵은 건축물의 요소요소에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이 직관적으로 잘 담겨지게 하는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를 우리 인민의 정서와 미감에 맞게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우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 력력히 어려와 가슴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항공역사건설에서 나서는 사소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스쳐지나지 않으시고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관망승강기를 적당한 위치에 배치하지 못하였는데 리용방안을 연구해보아야 한다.

2항공역사건설에서 선미학성, 선편리성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며 특히 봉사망들을 꾸릴 때 세계적인 추세를 받아들이면서도 주체성, 민족성, 독창성을 살려야 한다.…

항공역사를 세계적수준에서 꾸리시려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은 절로 머리가 숙어졌다.

언제면 그이의 의도에 따라설가 하는 자책감에서였다.

이들의 심정을 헤아리신듯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왜 웬만한것은 스칠것도 결함을 찾아내여 지적해주는가, 우리 항공역사를 모든 면에서 세계와 당당히 겨루도록 손색이 없이 꾸리자는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두달후 완공된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면에서 우리의 멋, 우리의 민족성이 살아나면서도 새 세기의 요구와 국제적기준에 부합되게 훌륭히 건설된 항공역사를 돌아보시며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항공역사를 건축에서 생명인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구현하면서도 국제적기준에 부합되게 잘 건설하였다.이제는 항공역사를 우리의 얼굴, 우리의 멋이 살아나게 건설하였으며 세상에 내놓고 당당히 자랑할수 있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사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건설하도록 무려 150여건의 형성안을 빠짐없이 지도해주시고 강력한 건설력량을 보내주시였으며 여러 차례나 건설장을 찾으시여 최상의 수준으로 완공하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그이의 현명한 령도, 다심한 손길을 떠나 오늘의 이 자랑찬 현실에 대하여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이날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건축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은 생명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건축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은 생명이다!

심오한 진리가 담겨져있는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마음속으로 이렇게 웨쳤다.

(창조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눈부신 번영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게 될것입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