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 금요일  
로동신문
전국혁명사적부문 일군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 출발모임 진행

2024.11.29. 《로동신문》 2면



전국의 혁명사적부문 일군들이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력사를 해설선전하는 핵심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 철석의 의지를 안고 백두의 행군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력사적인 군마행군을 단행하신 5돐을 맞으며 백두전구에로 향한 혁명사적부문 일군들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굴함없는 공격정신,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며 혁명의 1세들처럼 당과 조국을 위하여 헌신하는 견결한 혁명가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갈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답사행군 출발모임이 28일 삼지연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혁명사적지도국 국장 리태진동지가 발언하였다.

그는 백두의 군마행군을 통하여 혁명의 명맥을 줄기차게 이어주시며 주체조선의 진군기상을 만천하에 떨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백두산대학》으로 혁명사적부문 일군들을 불러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여기에는 혁명사적부문의 일군들이 조선혁명의 뿌리가 어떻게 마련되고 충실성의 전통이 어떻게 이어져왔는가를 실지 체험하면서 당을 따라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투철한 각오와 불변의 신념을 더욱 깊이 새길것을 바라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답사행군대원들이 이번 답사를 통하여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연길폭탄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적극 따라배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답사행군기간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원상대로 잘 꾸리고 과학기술적으로 보존관리하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기 위한 방법론적인 문제들을 연구심화시키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답사행군대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당사상전선의 기수, 전초병으로서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답사행군대원들은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