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9. 《로동신문》 4면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에서 중요한것은 농업생산에 필요한 비료를 제때에 보장하는것입니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 시비년도 비료생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올해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넘쳐 수행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알곡증산투쟁을 크게 고무한 남흥과 흥남의 로동계급이 기세충천하여 새 시비년도 비료생산투쟁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굴지의 화학공업기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가 끓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난해보다 비료생산목표를 더 높이 내세우고 증산투쟁에 떨쳐나섰다.
련합기업소 당조직에서는 비료생산의 많은 몫을 맡고있는 남흥이 당과 조국앞에 걸머지고있는 책임은 매우 중요하며 그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는것을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면서 조직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증산의 기본열쇠로 틀어쥔 련합기업소일군들은 현행생산을 밀고나가면서도 주요공정들에 대한 개건에 힘을 넣어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고있다.이와 함께 모든 공정들에서 기술관리, 설비관리에 힘을 넣어 생산효률을 최대로 높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이 주요공정들을 하나씩 맡고 내려가 기술관리, 설비관리를 강화한 결과 설비가동률이 높아졌으며 이것은 그대로 비료생산실적으로 이어지고있다.
모든 직장, 작업반들에서 순회점검, 업간점검을 강화하고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생산정상화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고있다.1, 2압축기직장 로동자들은 생산조건이 의연 불리하지만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불비한 개소를 앞질러가며 대책하여 생산의 안전성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고있다.암모니아직장에서도 여러가지 기술혁신안을 도입하여 실수률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전진하고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도 매일 계획보다 많은 비료를 생산하며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
생산성과에 순간도 만족하지 말고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며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억척으로 지켜가자는 일군들의 정치사업이 생산현장마다에서 울리고있다.
모든 직장, 작업반들에서 날이 갈수록 증산열기가 고조되고있다.
발생로직장 로동계급은 발생로들의 운영수준을 더욱 개선하여 시간당 가스생산량을 계속 끌어올리고있다.이에 맞게 가스청정공정을 비롯한 련관공정들에서 교대간맞물림을 치밀하게 하면서 생산을 본때있게 내밀고있다.
비료생산의 전 공정에서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적혁신으로 련일 새로운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특히 합성직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 실수률을 제고할수 있는 작업방법을 적지 않게 찾아내여 실천에 옮김으로써 비료생산실적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있다.
생산자들의 증산열의가 고조될수록 련합기업소 참모부서 일군들은 련관단위들과의 협동을 치밀하게 하여 예비기대조성사업을 전망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
다음해 농사준비를 잘 갖추는데서 자신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떨쳐나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 이 시각에도 계속혁신, 련속공격하며 비료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신철이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