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9. 《로동신문》 5면
농촌마을원림록화조성을 위한 전국적인 보여주기가 27일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에서 진행되였다.
농촌의 면모를 일신시키는것이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임을 명심한 황해북도의 일군들은 문화주택들이 즐비하게 일떠선 새 농촌마을들에 원림경관을 특색있게 조성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면밀하게 세우고 조직정치사업과 기술적지도를 심화시켰다.
은파군과 대청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름률을 높이는데 중심을 두고 원림설계에 준하여 관상적가치가 있는 20여종에 6 600여그루의 나무들을 정성껏 심었다.
각 도의 농촌건설부문 일군들이 참가한 보여주기에서는 당의 농촌혁명강령을 높이 받들고 새로 건설한 대청농장마을의 원림록화사업에서 이룩된 성과가 소개되였다.
마을주변과 살림집들에 수삼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살구나무, 복숭아나무를 비롯한 갖가지 나무들이 뿌리내린 농장마을을 돌아보면서 참가자들은 양묘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와 나무심기, 생육조건보장에서 터득한 경험들을 나누었다.
일군들은 수목들사이에 조화로운 비례관계, 색관계를 보장하고 수종별특성과 주변환경에 맞게 원림경관을 조성하며 앞선 나무심기방법들과 농촌마을들의 원림록화조성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리해를 더욱 깊이 하였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황해북도에서 자체로 생산하여 농촌살림집건설에 리용하고있는 마감건재들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