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 《로동신문》 3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답사대오가 백두산으로 달려가고있다.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아야 혁명가가 된다.가자,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몸소 군마행군대오를 이끄시고 생눈길을 헤치시며 백두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전당적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겨울철답사가 시작된 11월초에만도 수십개 단체의 1 000여명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답사하였으며 지금은 그 대렬이 훨씬 늘어났다.
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리고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이 마련된 백두전구에로 굽이치는 답사대오의 선봉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교원들과 학생들이 섰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가 시작되자 학교당조직에서는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의를 고조시키는 조직정치사업은 평양시당학교, 철도성당학교, 남포시당학교를 비롯한 각급 당학교 당조직들에서도 실속있게 진행되였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겨울철답사열기를 고조시키고있다.
로동성, 대외경제성을 비롯한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답사와 관련한 조직정치사업을 기동성있게 하였다.이곳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면서 일군들이
평양건설위원회 당위원회에서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일군들이 앞장서도록 하였다.하여 당위원회의 일군들과 대성요업공장, 평양석재공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의 당 및 행정일군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겨울철 첫 답사행군대오에 들어서게 되였다.그들은 밀림속에서 항일의 피어린 전구마다에 새기신
평천구역당위원회를 비롯한 평양시안의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였다.결과 평천구역의 구역급기관들과 평양통신기계공장, 평천식료공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길에 올랐다.얼마후에는 평천구역 봉지고급중학교의 교원, 학생들도 백두전구로 떠났다.
라선시당위원회에서도 시안의 많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답사행군에 참가하여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온넋으로 체감하도록 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모범적인 일군들과 혁신자들로 답사행군대를 조직하고 그들이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하도록 하였다.답사자들은 행군을 진행하다가 휴식참에는 백두밀림이 들썩하게 혁명가요합창경연도 진행하고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도 가지면서
부래산세멘트공장 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을 통하여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깊이 체득하였으며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대를 이어 빛내여갈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8.28청년돌격대관리국, 평양전기기구합영회사, 고려의학종합병원을 비롯한 많은 단위의 답사자들은 삼지연대기념비에 높이 모신
지금 혁명의 성지에로 향한 답사행군대오는 날이 갈수록 계속 늘어나고있다.
얼마전에도 인민경제대학을 비롯한 여러 단위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선발된 450여명의 답사자들이 평양을 출발하였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의 지도밑에 활발히 조직되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은 오늘의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본사기자 장철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