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일 월요일  
로동신문
년간 인민경제계획 완수
평양베아링공장에서

2024.12.2.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평양베아링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올해에 계획된 베아링생산과제를 앞당겨 결속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계공업은 경제발전과 기술적진보의 기초입니다.》

경제전반의 자립성강화와 인민생활향상에 필수적인 질좋은 각종 베아링들을 수요대로 생산보장하는데서 공장은 중요한 임무를 맡고있다.

이러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한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년초부터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책임일군들부터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갔다.해당부문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각종 원료, 자재들의 보장을 확고히 선행시키는 한편 중요생산단위들에서 월별, 분기별계획을 단 한치도 드티지 않도록 강한 요구성을 제기했다.

특히 검사방법과 체계를 혁신하는 등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중심을 제품의 질제고에 두고 완강히 실천함으로써 이 사업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이룩하였다.

경제전반의 기술적진보에 적극 이바지할 혁명적열정을 안고 공장의 로동계급은 창조투쟁을 줄기차게 벌리였다.

단조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가열로와 프레스를 비롯한 중요설비들의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혁신안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월별, 분기별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이에 뒤질세라 베아링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맹렬히 벌리며 제품가공과 연마, 조립 등에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밖에 볼로라직장과 정밀연마작업반을 비롯한 기본생산단위의 기술자, 기능공들도 각종 규격의 베아링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분투하였다.

본사기자 조광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