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4일 수요일  
로동신문
혁명에 충실하려면 수령의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해야 한다
매일, 시각 공기를 들이마시듯이

2024.12.3. 《로동신문》 3면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누구나 혁명에 무한히 충실하려는 맹세를 간직하고 산다.그러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무엇보다도 수령의 뜻, 수령의 의도를 잘 알아야 하며 언제 어디서나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제때에, 어김없이, 최상의 수준에서 실천해나가는 길에 진정한 충성이 있다.

사람은 아는것만큼 보고 대하며 일하기마련이다.높은 직위에 있다고 해도, 학력이 그쯘하고 기술이 있다고 하여도, 혁명에 충실하겠다고 아무리 결의를 요란하게 다져도 수령께서 의도하고 바라시는것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수령의 뜻과 어긋나게 행동하게 되며 나아가서 혁명대오의 전진과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 시대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는 사업은 학습회나 강연회와 같은 특정한 계기만이 아니라 매일, 매 시각 공기를 호흡하듯이 정상적으로 꾸준히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고 중요행사에서 연설을 하시면 그리고 현지지도길에서 가르치심을 주시면 만사를 제쳐놓고 자자구구 학습하며 그것도 한번으로 그칠것이 아니라 그 진수와 요구를 완전히 파악하고 자기의것으로 만들 때까지 열번, 백번 깊이있게 연구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 제때에 구현하는것을 생활화, 체질화할 때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다.

얼마전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닌 제남탄광 지배인 정창호동무,

그의 하루일과는 첫새벽에 당보와 함께 석탄생산과 관련한 당정책을 학습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그리고 일군들앞에서 무슨 사업을 조직하거나 로동자들속에 들어가 해결책을 의논할 때에도 그의 이야기는 항상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탄광부문에 이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현시기 당에서 석탄공업부문앞에 제시한 과업은…》이라는 말로 시작되군 한다.

자기 단위를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해 당정책을 학습하는 과정에 그가 얻은것이 과연 난관극복의 방도나 생산장성의 비결뿐이였던가.그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정책을 학습하느라면 늘 저도 모르게 어쩌면 우리 혁명의 천사만사를 그처럼 세심하고 명철하게 그리고 속속들이 가르쳐주시였는가, 정말이지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혁명과 건설의 어느 분야, 어느 부문에도 막힘이 없으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라는 생각에 이 가슴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습니다.

그럴수록 위대한 당을 따라 끝까지 혁명을 하여야겠다는 각오와 맹세가 굳어집니다.》

이것은 그 한사람의 심정만이 아니다.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그 슬하에서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 난관을 이겨내는 법, 조국을 사랑하고 인민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며 성장해온 우리 인민모두가 실생활을 통해 체득한 불변의 진리이다.

최근시기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면불휴의 사색과 로고를 바치시여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담보하는 위대한 사상리론들을 얼마나 많이 내놓으시였는가.

창당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에 구현해나갈데 대한 사상,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사상,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사상,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지방발전 20×10 정책》…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마다에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뜨겁게 흘러넘칠뿐 아니라 그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과학성과 현실성, 독창성에 있어서나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견줄수 없는 천리혜안의 예지가 빛발치고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받아안을 때마다 그처럼 격정을 금치 못해 읽고 또 읽는것이다.

누구나 가슴에 손을 얹고 물어보자.나는 지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얼마만한 높이에서 따르고있으며 사업과 생활에 어떻게 구현하고있는가를.

천지개벽되는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앞에서 만세만 부를것이 아니라 거기에 어리여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정책의 진수와 정당성을 깊이 파악하고 그 숭고한 뜻에 걸음걸음 자신을 따라세우며 그 철저한 관철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사람이 시대가 바라는 참된 충신이다.

한가지 과업을 받고 일을 전개할 때마다 다른 모든 사업에 앞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와 관련하여 어떤 가르치심을 주시였는가부터 먼저 연구하고 거기에서 방도를 찾는것이 버릇으로 굳혀지고 당보학습을 하루라도 못하고 순간이라도 당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면 생의 가장 귀중한것을 잃은것처럼 불안해하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 다시말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공기처럼 호흡하는것을 습벽화, 체질화한 사람만이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수령께 충성다할수 있다.

매일, 매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공기처럼 호흡하자.바로 거기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이 있다.

본사기자 김송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 대한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하고있다.

-평안북도당학교에서-

신철이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