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5일 목요일  
로동신문
백두의 넋과 정신으로 주체위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열혈청년이 되자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 출발모임 진행

2024.12.3. 《로동신문》 1면



당이 안겨준 사회주의애국청년의 고귀한 명함을 빛내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갈 드높은 열의를 안고 전국의 청년전위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답사행군길에 올랐다.

출발모임이 2일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진행되였다.

량강도당위원회 비서 리성일동지, 삼지연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영범동지, 청년동맹일군들, 답사행군대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모임에서는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박명진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지금으로부터 5년전 백두전구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성스러운 혁명전구로 우리 청년들을 불러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투쟁기풍으로 혁명의 승리를 향하여 끝까지 싸워나갈것을 바라는 당의 숭고한 의도를 명심하고 답사행군참가자들이 혁명전적지를 편답하면서 백두의 전통을 깊이 체득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청년학생들이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받들며 조국해방의 성업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싸운 항일선렬들처럼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는 제일결사대로 준비하여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답사행군참가자들이 백두의 칼바람도 맞고 생눈길을 헤치면서 혁명의 1세대들이 지녔던 강인성과 용감성을 따라배우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번영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칠 불굴의 의지를 간직할데 대하여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답사행군기간 청년학생들이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열심히 학습하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적극 찾아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 미풍을 높이 발휘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니고 일편단심 당중앙의 령도에 충성다하며 선렬들의 고귀한 넋과 정신을 굳건히 계승하여 주체위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답사행군대원들은 삼지연대기념비를 참관하고 건창숙영지, 리명수혁명사적지, 청봉숙영지를 답사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