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4일 수요일  
로동신문
민족유산에 대한 보호관리를 군중적운동으로 전개
개성시에서

2024.12.3. 《로동신문》 4면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벌려나갈데 대한 당정책을 받들고 개성시에서 력사유적유물들을 잘 보존관리하기 위한 사업이 군중적으로 전개되고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력사유적과 명승지, 천연기념물들에 대한 관리분담을 면밀히 하고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력사유적과 유물을 적극 애호관리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고있다.

이와 함께 민족유산보호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여러가지 자연적요인에 의해 손상된 력사유적들을 복구복원하며 명승지들의 생태환경을 원상대로 보존하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유적유물들에 대한 관리를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조건보장사업을 적극 따라세우고있다.

시민족유산보호관리소에서는 숭양서원을 비롯한 20여개의 옛 건물들에 대한 대보수와 단청보색을 질적으로 끝내였다.

민족유산보호사업이 민족성을 고수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왕건왕릉유적관리소의 종업원들은 두문동비각을 비롯한 여러 대상의 보수사업, 주변정리를 알심있게 하여 풍치를 돋구었다.

고려박물관에서는 력사유적유물들에 대한 구체적인 실사와 훈증소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선조들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는 유물보존관리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명승지를 인민들의 문화휴식터로 더욱 훌륭히 꾸리기 위해 박연폭포명승지관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수km 관광도로구간의 석축공사와 도로보수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보호림에 대한 산불감시와 병해충피해막이를 깐지게 하였다.

시천연기념물관리소에서는 국가표식주를 비롯한 시설물들을 규정대로 갖추며 천연기념물관리를 책임적으로 하도록 종업원들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