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 《로동신문》 6면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군의 살륙만행이 계속되고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 중부에 위치한 피난민거주지를 과녁으로 정하고 여러 대상물을 계속 공격하고있는 가운데 11월 28일 하루동안에만도 27명의 팔레스티나인이 목숨을 잃었다.또한 수십명이 부상당하였다고 한다.
11월 30일에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 남부의 한 유니스시에서 식량을 공급받기 위해 모인 팔레스티나인들에게 무인기공격을 가하여 10여명을 살해하고 많은 부상자를 냈다.
이날 북부지역에서는 피난민들이 거처한 살림집이 공습을 받아 4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현지민방위기관은 많은 피해자들이 페허속에 묻혀있지만 구조성원이 부족하여 그들을 구원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이래 이스라엘의 군사적침공으로 인한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4만 4 382명에 달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