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지방진흥의 휘황한 래일을 앞당기시는 우리 어버이의 헌신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새기신 불멸할 자욱을 더듬어보며

2024.12.4. 《로동신문》 2면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격동의 시대와 더불어 천만의 마음속에 아름답고 눈부신 래일에 대한 믿음이 더욱 굳건히 자리잡고있다.어디를 가보아도,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휘황한 래일이 앞당겨진다는 드높은 신심과 락관에 넘친 목소리들을 들을수 있다.

이제 10년이면 지방들에서도 보다 더 좋은 새 생활을 누리게 된다는 기쁨과 희망으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인민들의 모습을 우리 어찌 무심히 대할수 있으랴.

전국도처에서 전례없이 방대한 규모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있는 지방공업공장건설, 과연 무엇에 떠받들려 이렇듯 시대를 진감시키는 가슴벅찬 창조대전이 본때있게 벌어지고있는것인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번영의 설계도를 끝없이 펼치시며 천만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여 만복의 열매를 주렁지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헌신의 자욱따라 지방진흥의 휘황한 래일이 앞당겨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전국의 지방공업을 추켜세워 지방이 변하고 자체로 발전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

우리 인민은 아직 많은것을 모르고 지내고있다.오늘의 우리의 행복이 얼마나 뜨거운 정에 의하여 이루어지고있는지.얼마나 크나큰 헌신과 로고에 의하여 우리의 래일, 아름다운 미래가 마중오고있는지.

이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재령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 울리는 인민들의 격정의 목소리에서 찾아보게 된다.

공장건설이 마감단계에 이른 현장에서 우리와 만난 군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우리 군에 건설하고있는 지방공업공장들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면서 공사에서 시공의 질적수준을 완벽하게 보장할데 대하여서와 설비제작 및 조립과 생산정상화에서 나서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생각만 해도 우리 지방인민들을 끝없이 위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이것은 비단 그의 심정만이 아니였다.

재령군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인민의 재부로 길이 전해갈 귀중한 실체들을 손색없이 창조해갈 굳은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이곳 재령군의 로인들과 인민들의 이야기도 우리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재령군이 생겨 처음 보게 되는 희한한 현실입니다.이제 현대적으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에서 갖가지 식료품들과 인민소비품들이 생산되여나와 우리들의 생활이 윤택해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꿈만 같아 우리 원수님께 삼가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고싶습니다.》, 《농사군의 구실을 더 잘하여 우리 원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하늘같은 은덕에 천만분의 일이나마 보답하겠습니다.》…

이 진정넘친 목소리들에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려는 불같은 일념을 안으시고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휘황찬란한 래일을 앞당겨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정이 력력히 어려있다.

우리 다시금 숭엄히 새겨본다.지난 11월 14일 찬비내리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재령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을.

그날 인민에게 안겨지는 모든 재부가 최상의 수준이 되게 하시려 그토록 마음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은 단순한 건설사업이기 전에 우리 당의 원대한 정책이며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력사적인 과제라고, 그렇기때문에 공장건설에서 실적수자만을 론하기에 앞서 깨끗한 량심을 묻는것이 보다 소중하다고 하시면서 오늘의 하루하루에 애국의 진한 땀과 성실한 노력을 바쳐나간다면 지방변혁의 눈부신 시대는 반드시 현실로 펼쳐질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력사적인 과제!

지방변혁의 눈부신 시대는 반드시 현실로 펼쳐질것이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길에서 더없는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이렇듯 절절히 마음속진정을 터놓으신것 아니랴.

잊을수 없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라고 하시며 지방의 변혁을 안아오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방발전 20×10 정책》!

보통날, 보통때 우리 인민이 받아안는 정책이 아니였다.애로와 어려움도 많고 우리 조국앞에 거창한 과제들이 산적되여있는 시기에 인민의 가슴속에 뜨겁게 자리잡은 정책이였다.

지방의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기 위한 그 성스러운 정책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혁명령도의 하루하루, 분분초초를 위대한 헌신으로 이어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생각할수록 가슴뜨겁다.

력사의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 올해의 길지 않은 나날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나 감동깊은 위민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아로새기시였던가.

《지방발전 20×10 정책》추진의 첫해인 올해부터 각지에 본격적으로 새롭게 일떠세우게 될 지방공업공장들의 구체적인 건설방향을 확정짓기 위하여 지난 2월초 시범적으로 꾸린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실태와 경영실태, 공장별건축형식을 다시한번 료해하시려 머나먼 길을 달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들 누구나 아직 잠에서 깨여나지 않은 이른새벽에 진행하신 그 현지지도의 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어제날에는 비록 만족할만한 수준에서 건설된것이라고 하여도 끊임없이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먼 앞날을 내다보며 부단히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것을 깊이 새겨주시였다.

지방공업공장들을 일신해도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보다 더 훌륭하고 멋진 공장들로 변모시켜야 한다.

바로 이런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사에 특기할 지방공업혁명의 첫 착공을 알리는 포성을 온 세상에 높이 울리시였다.

2024년 2월 28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이날은 우리 인민이 수십년세월 모진 고난을 헤쳐오면서 간직해온 믿음이 마침내 또 하나의 장엄한 현실로 펼쳐진 력사의 날로 되였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력사에 길이 빛날 착공식에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며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우리모두 농촌의 개변과 함께 지방경제를 우리 식으로 급진시키는 대변혁을 위하여, 우리의 땅에 우리 손으로 제일 멋있는 인민의 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시대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기세차게 건설하고 창조해나가자고 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렬한 호소를 받아안으며 인민들 누구나 감격의 눈물을 쏟던 그때로부터 얼마나 가슴벅찬 나날이 흘렀던가.

우리 뜨거워지는 마음을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찾으시였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삼가 마음을 세워본다.

함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 평안북도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 재령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

최근 몇달사이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쉬임없이 찾고찾으시며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인민을 위한 일은 하고 또 해도 성차하지 않으시고 하나를 주면 열백을 더 주고싶으시여 공사현장에서 직접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였고 바다가기슭의 천막과 건설장에서 일군들에게 인민의 행복을 책임졌다는 숭고한 책임감을 깊이 새겨주시며 지방건설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들을 주시였다.그리고 군인건설자들의 작업모습도 보아주시며 그들에게 기적창조의 나래를 달아주시고 무한대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지난 11월 19일 성천군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 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해주시며 자체로 생산한 기계설비들의 제작수준과 조립실태, 건축공사정형 그리고 원료, 원자재준비와 기능공양성실태 등을 료해하시고 지방공업공장들의 경영과 관리, 전망적발전방향에 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최악의 극난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이 어떻게 꽃펴나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같은 현실이 어떻게 펼쳐지는가를 우리 인민은 그이의 거룩한 헌신의 자욱을 따르며 더욱 깊이 새기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그 자욱이 있어 우리 앞길을 가로막는 천만시련이 부서져나가고 행복과 번영의 세월이 끝없이 펼쳐지고있다.

그렇다.인민은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자욱, 그것은 천만아들딸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피며 우리 인민모두의 찬란한 래일을 가꾸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무한한 사랑의 길이라는것을.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의지를 안으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인민을 위한 거창한 변혁의 력사를 써나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으랴.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고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으로 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뜻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거룩한 자욱따라 인민의 꿈과 리상이 아름답게 꽃펴나는 거창한 변혁의 래일이 앞당겨진다!

인민을 위하여 언제나 만짐을 지고 험한 길을 헤치시면서도 행복에 겨워 웃는 그들의 모습에서 가슴뭉클 젖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 안겨사는것이야말로 얼마나 크나큰 행복이고 행운인가.

강산을 울리고 만사람을 감복시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열과 정에 끝없이 매혹되여 인민은 그이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치였다.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다함없는 고마움의 격정, 그이따라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 천만아들딸들의 신념의 목소리가 맑고 푸른 조국의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의 휘황한 래일이 앞당겨지고 인민의 세월은 영원한것이다.

본사기자 림정호

 

더욱 문명할 자기 고향의 래일을 기쁨속에 그려보는 성천군의 인민들

본사기자 김광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