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올해에 들어와 두번째로 새집들이경사 맞이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수도농장에서

2024.12.4. 《로동신문》 3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으로 사회주의문명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나날이 꽃펴나는 속에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수도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지난 6월에 이어 또다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성천강기슭의 풍치를 한껏 돋구며 아담하게 솟아난 문화주택들은 불면불휴의 애국헌신으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일떠선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고 함흥시 해안구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건설력량과 건설장비 등을 보강하고 선진적인 공법들을 적극 활용하면서 현대적인 단층, 다락식, 소층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최흥조동지, 함흥시 해안구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장원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마련된 새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당과 국가에서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품들여 건설하여 평범한 농장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자랑찬 현실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우리 국가특유의 화폭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농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명심하고 포전마다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며 고향마을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더욱 아름답게 꾸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농촌진흥의 밝은 미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심장깊이 새기고 정보당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나라의 은덕에 보답해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농장원들의 가정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