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6일 목요일  
로동신문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결정관철의 자랑찬 성과를 안고 당중앙전원회의를 떳떳이 맞이하자
11월계획을 수행한 기세드높이 힘차게 나아간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2024.12.4.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11월계획을 완수한 기세를 늦춤이 없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경제건설의 1211고지인 금속공업부문에 새로운 혁신창조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쳤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의 정비보강전략의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압연강재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한t의 철강재라도 더 생산하여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부어줄 열의드높이 합리적인 로운영방법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보산제철소, 청진제강소, 흥남전극공장, 은률광산, 재령광산에서는 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장성의 진격로를 열어제끼며 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 순천화학련합기업소를 비롯한 화학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는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면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각종 화학제품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공업의 식량인 석탄을 꽝꽝 생산하여야 인민경제전반이 활기차게 전진한다는 자각 안고 고속도굴진운동과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힘있게 전개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 여러 탄광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합리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이고 갱내작업의 기계화수준을 제고하면서 석탄고지점령에 매진하였다.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전력공업부문 로동계급의 투쟁도 적극화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평양화력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화력발전소들에서는 대중의 창조적지혜와 적극성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증산의 담보를 하나하나 마련하며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였다.

수풍발전소, 장진강발전소 등 각지 수력발전단위들에서는 수력구조물들에 대한 보수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과학적인 물관리체계를 확립하여 생산을 정상화하였다.

기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대상설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켰다.

락원기계종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을 적극 발휘하며 대상설비생산에서 앙양을 일으키였다.

성천강전기공장과 량책베아링공장 등에서도 설비들의 성능개선과 질제고에 힘을 넣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 필요한 설비,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하였다.

채취공업부문에서도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타올랐다.

문평제련소, 대동강축전지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제품의 질제고를 선차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은파광산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면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박차를 가하였다.

각지 건재생산단위들에서 혁신의 불바람이 일어번졌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천내리세멘트공장의 로동계급은 피해복구전구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 필요한 세멘트를 원만히 보장할 일념 안고 설비들의 가동률제고에 주되는 힘을 넣으면서 생산성과를 부단히 확대하였다.

대안친선유리공장에서도 자체의 기술력량을 적극 발동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부단히 탐구도입하며 판유리생산에서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밖에 철도, 림업,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의 많은 단위에서도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반드시 확보할 열의드높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11월계획을 완수하였다.

지금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앙양된 기세를 계속 고조시키면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더욱 매진하고있다.

본사기자 최현경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오진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