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4. 《로동신문》 5면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한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과학기술보급사업이 활발히 전개되는 속에 올해에만도 수십개의 농업부문 단위들이 모범과학기술보급실을 쟁취하였다.
《농촌진흥은 농업생산력의 질적인 발전을 전제로 하며 농업생산의 획기적인 장성은 농업근로자들의 기술지식수준에 의하여 좌우되게 됩니다.》
당에서는 농촌에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려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선진영농기술을 배우고 현대적인 기술수단들을 능숙하게 다루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농근맹중앙위원회와 각급 농근맹조직들에서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꾸리기와 운영을 방법론있게 하면서 농업근로자들을 지식형근로자로 준비시키는 사업을 적극 밀고나갔다.
이 과정에 농업과학기술보급실운영이 활발해짐으로써 농업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높아지고 어디서나 과학농사열풍이 일어나 다수확운동에 이바지하게 되였다.
안악군 덕성농장에서는 작업반, 분조별로, 날자와 시간별로 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영농공정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게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실속있게 운영하였다.결과 여러가지 선진적인 농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이였다.
곡산군 평암농장에서는 당조직의 지도밑에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이 원격교육이나 받는 장소, 참관용, 선전용이 아니라 농업근로자들에게 선진영농지식을 습득시키는 거점으로 되게 할 목표밑에 잘 꾸리고 운영방법을 개선하여 좋은 결실을 보았다.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련포온실농장에서는 수십대의 콤퓨터와 액정TV, 투영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잘 갖추어놓았으며 남새재배와 관련한 과학기술자료들을 충분히 구축하고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정상운영하여 온실남새생산을 늘이였다.
회령시 오산덕농장을 비롯한 농업부문의 다른 단위들에서도 모범과학기술보급실을 쟁취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농업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시키는 사업에서 진일보를 이룩하였다.
본사기자 리충일
더 높은 지식의 탑을 쌓아가고있다.
-신의주시 석하농장에서-
신철이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