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5. 《로동신문》 2면
우리 당이 제시한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과시하며 농촌진흥의 자랑찬 실체들이 련이어 솟아오르는 가운데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조양농장과 붉은별농장에도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이 일떠섰다.
동해안 벌방지대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할수 있는 조건들이 원만히 갖추어진 살림집들이 건설됨으로써 이곳 인민들은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문명한 삶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
농촌건설의 담당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함주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설장비들의 가동률을 높이고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지방원료에 의거한 건재생산을 늘여 전반적인 건축공사와 주변정리를 성과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함경남도당위원회 비서 김영학동지, 함주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리광혁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오늘의 새집들이경사는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크나큰 은덕을 깊이 새겨안고 전세대 농민영웅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알곡증산성과로 조국을 받드는 애국농민이 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사회주의문명의 향유자로 내세워주는 로동당의 정책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당에서 품들여 마련해준 문화주택들을 알뜰히 관리하고 농장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나가며 쌀로써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켜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새살림을 펴는 농업근로자들의 가정을 찾아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