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단신
설비개조에 힘을 넣어

2024.12.6. 《로동신문》 5면


량책베아링공장의 로동계급이 현존설비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그중에는 단조직장의 기술자, 기능공들도 있다.

지난해보다 훨씬 늘어난 생산계획을 수행하자면 생산의 첫 공정을 맡고있는 직장에서 각종 규격의 단조품을 원만히 보장하는것이 관건적이다.

이것을 다시금 자각한 직장의 로동계급은 160t프레스에 새로운 지구장비를 받아들이는것과 함께 확공기를 실정에 맞게 개조할것을 결심하고 이악하게 실천하였다.부족한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직장의 초급일군들과 기능공들은 설계와 제작의 전 과정에서 제기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끝까지 내밀었다.

결과 종전보다 단조품생산량을 훨씬 늘이면서도 그 질을 높일수 있는 또 하나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게 되였다.

지금 직장의 로동계급은 이룩된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증산투쟁, 창조투쟁에 충성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로농통신원 김청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