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로동신문
교육기관들사이 경험교환을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

2024.12.6. 《로동신문》 5면


교육기관들사이에 경쟁을 활발히 벌리며 우수한 경험을 적극 교환하는것은 교육발전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기관들사이에 교육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경쟁을 활발히 벌리고 새로운 교수내용과 방법을 창조하는데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을 가지고 토론회같은것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나라의 전반적교육사업을 빠른 속도로, 균형적으로, 통일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당에서 강조하고있는바와 같이 성과와 경험들을 호상 공유하고 단위의 실정에 맞게 적극 받아들이는것은 전반적교육수준을 빠른 속도로, 균형적으로, 통일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담보로 된다.

경험교환은 교육부문 일군들과 교육자들로 하여금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을 설계하고 실천하게 하며 빠른 기간에 최대의 성과를 달성하게 하는 매우 실리적인 방법으로 된다.

지금 전국적으로 여러 전시회와 토론회, 학술교류와 협동연구가 활발히 벌어지고있는데 이 계기들을 통하여 많은 성과와 경험들을 습득할수 있다.

모든 교육단위들에서는 자기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보급하며 앞선 단위들에서 창조되는 경험을 받아들이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경험을 교환하는데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이 나선다.

우선 학술중심의 역할을 하는 중앙대학들에서 학술일원화사업을 실지 교육사업에 도움이 되게 실속있게 조직하여야 하며 정상적으로 운영해나가야 한다.학술일원화체계에 망라된 교육단위들에서는 이 사업의 중요성을 옳게 인식하고 여기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학술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같은 학과를 가지고있는 대학들사이에도 서로의 련관을 밀접히 하면서 해당 학과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경험교환을 활발히 전개해나가야 한다.

또한 분야별로 진행되는 전시회, 토론회들에 적극 참가하여 앞선 경험들을 따라배우는것이다.

전시회에 출석이나 긋는 식으로 참가할것이 아니라 언제나 새것을 지향하는 원칙에서 전시품준비에 힘을 넣어야 하며 다른 단위의 우수한 성과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경험교환회, 경험토론회들에서는 교원, 교양원들이 교육실천에서 절실한 해결을 바라는 문제, 모든 교육단위들에 일반화할수 있는 현실적이며 실리적인 경험들이 교환되여야 한다.

다른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의 우결함을 깊이있게 분석하면서 단위의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기 위한 탐구를 심화시켜야 한다.

경험을 받아들이는데서 낡은 틀을 대담하게 버리고 교육구조와 교육내용, 교육방법 등을 혁신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중요한 정책적과업들을 관철하는데로 철저히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일군들은 앞선 단위들의 가치있는 경험들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들을 의식적으로, 방법론있게 조직하여 단위사업을 빠른 기간에 추켜세워야 한다.교육사업에 애국적량심을 바쳐가는 교원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힘있게 고무해주면서 누구나 발전하는 현실에 낯을 돌리고 자기 사업을 혁신해나가도록 적극 이끌어주어야 한다.

모든 교육기관들에서는 우리의 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선진수준에 올려세우려는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고 경험교환사업을 실속있게, 더욱 적극적으로 벌려나감으로써 전반적인 교육사업에서 혁신을 안아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공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