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어머니당의 육아정책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

2024.12.7. 《로동신문》 2면


영예롭고 보람있는 일

 

나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한 나라의 혜택을 매일, 매 시각 체험하고있다.우리 탁아소의 어린이들중에는 용해공들의 자녀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매일 와닿는 젖제품과 영양식품을 볼 때마다 생각이 많아지군 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하루영양공급기준표에는 그들에 대한 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할수 있게 식료품들의 이름과 그 공급량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는데 이것을 놓고도 아이들에게 돌려지는 당과 국가의 혜택이 얼마나 큰가를 잘 알수 있다.

우리 탁아소에 자녀들을 맡긴 부모들은 평범한 용해공들의 자식들에게 날마다 젖제품과 여러가지 영양식품도 안겨주는 우리 당의 사랑에 고마움을 금할수 없다고 눈굽을 적신다.그러면서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하는것으로써 자식들에게 크나큰 혜택을 베풀어주는 나라의 은덕에 꼭 보답하겠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그들의 모습을 대할 때마다 영예롭고 보람찬 일터를 지켜가는 길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갈 결심을 굳게 다지군 한다.앞으로도 고마운 제도의 혜택속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언제나 행복하게만 자라나도록 하기 위하여 그들에 대한 보육교양사업을 더 잘해나가겠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탁아소 소장 지옥진

 

나날이 커가는 사랑

 

얼마전 나는 태여난지 몇달밖에 안되는 딸애를 데리고 근 한달동안 친정집에 나들이갔다가 돌아왔다.

그런데 인민반에 들어서는것과 동시에 나는 놀라운 사실에 접하게 되였다.

인민반장이 몹시 기다린듯이 무척 반가와하며 나의 손에 젖제품이 담긴 구럭을 들려주는것이였다.

의아해하는 나에게 그는 며칠전부터 이 집 딸도 젖제품공급대상자명단에 올랐다고, 그동안 공급받지 못한 몫까지 들어있으니 빨리 우유를 먹이라고 하는것이였다.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하는 갓난애기에게까지 젖제품이 차례지는것을 보니 기쁨에 앞서 눈물이 나오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우리 딸은 벌써 여러번이나 예방접종을 받았고 여러가지 맛좋은 과일까지 받아안았다.

그런데 오늘은 이렇게 사랑의 젖제품까지 받고보니 앞으로 우리 애에게 또 얼마나 많은 혜택이 차례지랴 하는 생각으로 마음이 더욱 젖어든다.

앞으로 당에서 바라는대로 딸애를 훌륭하게 키워 나라의 은덕에 꼭 보답하도록 하겠다.

화성구역 화성3동 32인민반 김봄심

 

즐거운 저녁시간

 

우리 가정에 있어서 제일 즐거운 때는 하루일을 마치고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앉는 저녁시간이다.

단지 일터에서 꽃펴난 혁신의 자랑이야기가 오고가서만이 아니다.

나에게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있다.

유치원에서 오늘도 맛있는 젖제품과 여러가지 간식을 먹었다고 손가락을 꼽아가며 자랑하는 어린 자식을 볼 때면 집안에 웃음꽃이 피여나고 그것이 어느덧 제일 큰 기쁨으로 되였던것이다.

아마도 이것은 우리 가정뿐만이 아니라 어린 자식을 가진 사람들모두가 느끼는 감정일것이다.

세상에 나라도 많고 어린이도 많다.

허나 온 나라 아이들이 누구나 꼭같이 무상으로 공급되는 젖제품과 영양식품을 먹으며 행복에 겨워있는 이와 같은 모습을 그 어디에서 또 찾아볼수 있겠는가.

나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떠받드는 어머니당,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제도를 위해 성실하게 일하겠다.

고산군 읍 128인민반 한옥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