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7. 《로동신문》 3면
창조의 열정을 분출시킨 자양분
사리원대성타올공장 초급당위원회 일군들은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으로 종업원들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이끌어나가고있다.
지난 9월초 수리공 고권성동무가 어느한 타올직기를 살리기 위한 투쟁을 벌리던 과정에 실패하였을 때였다.
그가 꽤 해낼수 있겠는가고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고동무자신도 맥을 놓는 기색이 력연했다.
이때 초급당비서 최명일동무는 어려운 과제인데 어찌 실패가 없겠는가, 하지만 우리는 동무를 믿는다고 하면서 적극 고무해주었다.
그무렵 고동무는 어느한 대학의 원격교육과정안을 갓 마치였었다.그런 그가 자체의 힘으로 타올직기를 살리겠다고 나선것은 사실 간단한 일이 아니였다.
초급당위원회는 그의 결심을 소중히 여기였다.그만이 아니라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배우는 종업원들에게 자신심을 안겨주기 위한 중요한 문제로 보고 진지한 토의밑에 그에게 과업을 대담하게 맡겨주었다.그리고 그가 손맥을 놓지 않도록 거듭 믿음을 안겨주었다.
이뿐이 아니다.초급당비서는 기계물계를 잘 알고 프로그람작성에 조예가 있는 당원들을 선발하여 고동무의 사업을 적극 도와주도록 하였다.때로는 연구기관과의 련계도 취해주었다.결과 타올직기를 살리는 과제를 예견했던 날자보다 한달이나 앞당겨 끝낼수 있게 되였다.
믿음, 그것은 한 인재만이 아니라 종업원모두의 창조의 열정을 분출시킨 자양분으로 되였다.
본사기자 리정수
긍정적소행을 적극 내세워
지난 10월 구성공작기계공장에 중요대상설비생산과제가 나섰을 때였다.
부속품만 해도 수십만점을 생산하여야 하였고 기일은 긴박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로당원들의 긍정적소행을 적극 내세워 대중을 발동하기로 하였다.리유가 있었다.지난 시기에도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오랜 기간 공장에서 일하면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이 맡겨준 과업수행에서 언제나 책임적이고 성실한 로당원들의 긍정적모범을 내세우고 일반화하는 방법으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켜 성과를 거두었던것이다.
초급당위원회는 집행위원들이 담당단위들에 나가 맡은 일을 수행하면서도 여러명의 기대공을 맡아 기능을 높여주고있는 로당원들의 긍정적소행자료들을 가지고 현장정치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
결과는 좋았다.고급기능공들인 제관직장 절단공과 가공1직장 선반공 그리고 가공2직장의 녀성선반공 등 공장에서 수십년동안 일해온 당원들이 더욱 분발하여나섰고 그들의 뒤를 따라 많은 기능공들이 떨쳐나섰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사회주의경쟁총화를 계기로 로당원들과 함께 그들의 모범을 따라배워 기능공양성에서 성과를 이룩한 로동자들도 평가하면서 모든 단위에서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이 나래치게 하였다.이것은 생산자대중의 투쟁열의를 고조시켰고 공장은 마침내 대상설비생산을 한주일이나 앞당겨 끝내게 되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