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정속에 인민의 기쁨 나날이 커만 간다

2024.12.7. 《로동신문》 1면



중평온실농장에서 조업후 지난 5년간 남새생산계획 넘쳐 수행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정에 떠받들려 북방의 동해기슭에 솟아난 중평온실농장에 사계절 푸르싱싱한 남새바다가 펼쳐져 싱그러운 향기를 풍기고있다.

2019년 12월 3일 완공된 온실농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남새가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영양가가 높고 맛좋은 남새를 정상적으로 생산보장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중평온실농장을 우리 나라 대규모온실농장의 1세대, 맏아들농장으로 내세워주시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과시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아래 온실농장에서는 조업후 해마다 풍요한 남새작황을 마련하여 인민의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실남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하겠습니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는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한 대규모의 온실농장을 꾸릴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많은 온실자료들과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을 보내주시고 건설력량편성과 설비, 자재보장을 비롯한 모든 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어주시며 온실농장을 건축의 실용화, 조형예술화가 실현되고 모든 생산공정이 우리의 기술, 우리의 설비들로 장비된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우도록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조업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를 끊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과학농사열풍을 일으켜 신선한 남새를 많이 생산함으로써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리라는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의 은덕을 대대손손 길이 전해갈 일념 안고 농장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모시였으며 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령도업적을 높은 생산성과로 빛내여나가도록 하였다.

농장에서는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남새생산의 과학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확고히 선행시켜 맛좋고 신선한 갖가지 남새들을 층하없이 실하게 키워냄으로써 정보당수확고를 부단히 끌어올리였다.

영농공정별보여주기와 기술전습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제고하였으며 4.15기술혁신돌격대활동을 비롯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그 생활력이 뚜렷이 발휘되도록 하였다.

원통형남새재배장치를 설치하여 수경재배에 비해 진채와 부루 등의 생산성을 훨씬 높이고 자외선소독기, 오존발생기를 비롯한 수십점의 설비들을 구축함으로써 남새생산의 현대화, 집약화, 공업화실현을 위한 튼튼한 물질적토대를 마련하였다.

병충해방지를 위한 공기정화장치를 도입하여 작물의 성장을 촉진하면서도 여러가지 병해충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미생물농약을 자체로 생산도입함으로써 품질을 높이고 생산의 안전성을 보장하고있다.

국가과학원 과학자들의 방조밑에 자동영양액공급체계를 완성하고 온실관리를 최적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국가과학기술성과로 등록 및 도입한 성과에도 당의 인민적시책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가려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탐구의 열정과 헌신의 노력이 깃들어있다.

농장에서는 지난 5년간 배추, 오이, 도마도를 비롯한 많은 량의 신선한 남새생산을 끊임없이 장성시키였으며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계획보다 수천t의 남새를 더 생산하여 청진시와 도안의 인민들이 그 덕을 단단히 보고있다.

중평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크나큰 긍지와 영예를 안고 남새생산성과를 부단히 확대함으로써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며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해갈 열의에 넘쳐있다.

 

지난 5년간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연 74만여명이 휴식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솟아난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사계절 행복넘친 인민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지고있다.

산좋고 물좋은 양덕군의 온천지구에 지대적특성과 자연환경에 어울리며 특색있게 꾸려진 이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에서 지난 기간 연 74만여명의 근로자들이 즐거운 휴양의 한때를 보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사회주의문화의 창조자, 향유자로 되게 하며 문화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건강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려는 우리 인민들의 념원이 현실로 꽃피게 하여야 합니다.》

산간벽지에 훌륭하게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우리 인민에게 새로운 문명을 끊임없이 안겨주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위민헌신이 떠올린 사랑의 결정체이다.

우리 인민들을 세상사람들이 부러웁게 내세워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던 종합적인 온천문화휴양지의 개발을 발기하시고 건설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인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해주시려고 언제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8년 8월 양덕군의 온천지구를 돌아보시며 온정리일대를 온천휴양의 적지, 명당으로 정해주시였으며 10월에 또다시 찾으시여 휴양지건설의 착공을 선포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천문화휴양지를 국가의 온천문화를 대표할수 있는 높은 급으로 일떠세울 구상을 펼치시고 강력한 건설력량을 편성해주시였으며 험한 산발과 령길을 헤치시며 여러 차례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우리 인민의 지향과 요구, 미적감정과 세계적추세에 맞게 설계와 시공을 최고의 질적수준에서 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주체성, 민족성, 독창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현대건축의 본보기, 표준으로 일떠세워주시려 무려 2 000여건에 달하는 형성안을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휴양지를 세상에 없는 우리 식의 독특한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로 훌륭히 꾸려주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속에 마련된 인민의 문화휴양지로는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비롯한 전국각지의 인민들이 찾아와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있다.

온천장들과 스키장, 승마공원이 조화롭게 배합되여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휴양지에 려장을 풀자마자 휴양생들이 처음으로 찾게 되는 곳은 야외온천장이다.

야외온천장의 맨 웃쪽에 자리잡고 하늘아래 온탕으로 불리우는 다락식온천탕에서 휴양지의 장관을 부감하는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는 희열과 랑만이 한껏 넘쳐났다.

온천명소로 되고있는 닭알삶는 터도 온천닭알의 별미를 맛보며 즐기는 휴양생들로 흥성이고있다.

30여개의 개별욕조 등으로 이루어진 실내온천장에서는 어린이로부터 로인들에 이르는 휴양생들이 금당화온탕을 비롯한 약온탕도 하고 덕수도 맞으면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있다.

승마와 탁구, 실내골프와 전자오락 등 다양한 체육문화생활도 하면서 즐거운 휴양의 나날을 보내고 휴양지를 떠나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온천탕은 물론 스키장과 승마공원까지 있는 휴양지에 다시 와보고싶다.》

《우리 당의 사랑속에 10년은 젊어진것같다.》

《새힘이 용솟음친다.이 기세로 5개년계획수행의 결승선에 제일먼저 들어서겠다.》

로동당시대 인민의 재부로 솟아난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누려가는 인민의 기쁨넘친 웃음소리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와 더불어 이 땅우에 세세년년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