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7. 《로동신문》 2면
백절불굴의 과감한 전진과 줄기찬 승리로 빛나는 조선혁명은 믿음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되는 성스러운 위업이다.
우리 혁명이 첩첩히 막아서는 무수한 곡경을 무슨 힘으로 헤쳐왔고 또 무엇으로 력사의 새시대를 창조하며 휘황한 미래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가에 대한 대답이 바로 믿음이라는 두 글자에 함축되여있다.
숭고하고도 심원한 믿음의 세계를 떠나 원대한 리상과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하며 자기 발전의 확고한 상승궤도를 따라 순간의 멈춤도 없이, 더욱 기세차게 나아가는 우리 혁명의 도도한 전진기상과 양양한 전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혁명투쟁에서나 사람의 인생행로에서 믿음보다 더 위대하고 고귀하며 진하고 힘있는것은 없습니다.》
믿음은 인간을 개조하고 시대를 변혁하며 미래를 담보한다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믿음의 철학이다.세상에 믿음이라는 말이 생겨 장구한 세월이 흐르고 인간사회에 믿음과 관련한 철학사상도 많이 생겨났지만 믿음에 대한 옳바른 철학적견해는 우리 당에 의하여 새롭게 밝혀지게 되였다.믿음으로 인간을 개조하고 시대를 변혁하며 미래를 담보해나갈 때 혁명은 승리하며 광명한 래일은 앞당겨질것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인간을 개조한다
인민에 대한 믿음은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혁명의 강위력한 주체로 키우는 정신적자양분이라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지론이다.
우리 당의 믿음은 당을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수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 귀중한 재부로,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간주하는 가장 숭고한 믿음이며 인민의 요구라면 그 어떤것이든지 다 신성시하는 가장 고귀한 믿음이다.혁명령도의 전 기간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믿음 그자체는 힘있는 교양이며 정을 주고 믿음을 주어 교양개조하지 못할 사람이란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로 여기며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아껴주고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믿음의 세계에서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이 참된 삶을 이어가고있다.우리 당의 믿음이야말로 전체 인민을 당의 혁명사상으로 숨쉬고 당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드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는 생명수이다.
믿음과 사랑에는 충성과 보답이 따르기마련이다.지금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면적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특유의 정신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모진 곤난이 막아선다 해도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들을 열가지이든 백가지이든 절대지지하며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충성스럽고 애국적인 인민, 이것이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에 의하여 교양육성되고 보답의 열망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다.
한계가 없고 진함과 사심이 없는 믿음의 대하속에서 참된 인생의 보람을 알고 혁명의 진리를 깨달으며 억세게 성장한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위업실현에서 혁명의 주체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
시대를 변혁한다
혁명투쟁은 새로운 시대를 끊임없이 개척하고 전진시켜나가는 변혁과정이라고 할수 있다.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자기의 요구에 맞게 개조변혁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이 보다 높은 단계에서 진행되는 속에 혁명이 전진하고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는것이 시대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이다.
믿음의 열도이자 시대변혁의 폭과 심도이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력과 영웅적인민의 고귀한 명함도,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도
오늘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거폭적으로 확대시키고 더욱 상승시키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중첩되는 난관과 장애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날이 갈수록 더 높이 발휘되고있는것은 결코 적들을 전률케 하는 절대병기들이 있어서만이 아니다.
일편단심
미래를 담보한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오늘의 고생이 없이 래일의 락을 바랄수 없고 힘든 투쟁이 없는 앞날이 락관적일수 없다.조건과 환경이 어렵다고 자포자기하는것은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혁명가의 자세가 아니다.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의 전도를 락관하며 줄기찬 투쟁을 벌려야 혁명가의 본분을 다할수 있고 밝은 미래를 당겨올수 있다.
믿음은 사람들에게 고결한 인생관, 후대관을 심어주는 정신적자양분이며 사람들을 미래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떠미는 정신적원동력이다.자기 대에는 비록 락을 보지 못한다 해도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길에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려는 숭고한 자각과 의지, 무슨 일을 해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전무결하게 해내는 투쟁기풍과 일본새도 믿음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난 10여년간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한 환경속에서 우리 인민이 동요하거나 주저함이 없이 혁명투쟁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은것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굳게 믿고 견인불발의 억센 기상으로 투쟁해온데 있다.애로가 중첩되고 내세운 투쟁목표가 방대할수록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며 분투한다면 부닥치는 난관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고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우리 인민은 지난 기간의 투쟁을 통하여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부흥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함에 모든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우리 대에 할수 있는것은 다하고 미래에서 당겨올수 있는 모든것을 다 당겨오려는 전체 인민의 비상한 애국적열의에 의하여 평범한 날에조차 수월치 않을 중대한 투쟁목표들이 엄혹한 형세속에서 성과적으로 달성되고 조국의 부흥번영을 위한 방대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진척되는 속에 신념으로, 리상으로 그려보던 강국의 미래는 더욱 선명해지고있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백배하며 불요불굴하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믿음은 혁명위업의 전진과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기본요인, 불가항력이다.
우리 인민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뚜렷이 검증되고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는 이
명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