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8. 《로동신문》 1면
지금 룡등탄광 당원들의 기세가 대단하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당원들의 역할이 높아지는 속에 탄광은 １２월 첫주동안에만도 근 １ ０００t의 석탄을 증산하였다.
《오늘의 시대정신의 창조자는 응당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선봉투사들인 일군들과 당원들속에서 나와야 합니다.》
지난 ３일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１１차전원회의 소집에 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에 접한 초급당위원회는 집행위원들의 긴급협의회를 열었다.토의된것은 １２월에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여 당에 충성의 보고를 드리자는 한가지 문제였다.방법은 당원들의 기수적역할을 높여 어려운 조건에서 석탄생산을 내밀면서도 벨트갱운반계통의 개건현대화와 １갱구역의 운반설비설치 등 당결정에 반영한 조항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하던 때처럼 하자는것이였다.
초급당위원회는 당세포들에서 일제히 당원협의회를 가지도록 하였다.
６갱 막장들에서 격식없이 진행된 당원협의회들에서는 １２월에 기어이 １ ０００t을 증산할것을 결의다지는 당원들의 열띤 목소리가 울려나왔다.２갱, １갱, 청년갱 등 탄광의 모든 갱막장에서 진행된 당원협의회들에서도 당원들의 충성의 열기가 세차게 분출되였다.
증산투쟁의 앞장에서 당원들이 분투하였다.그들의 선봉적역할은 대중의 투쟁열의를 고조시켰고 그것은 높은 석탄생산실적으로 이어져 당원협의회를 진행한 첫날 탄광은 １９０여t의 석탄을 증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탄부들의 열의가 높아가는데 맞게 초급당위원회는 보장부문 당원들도 이에 보조를 맞추도록 하였다.보장부문의 당원들은 당원협의회들에서 지원돌격대활동에 앞장설것을 결의해나섰다.결국 후방부문 당원들은 청년갱으로, 운수직장 당원들은 １０갱으로, 영예탄부직장 당원들은 １１갱으로 들어가 석탄운반작업에서 혁신을 일으켰다.공무직장과 동력직장 당원들이 채탄장을 타고앉아 높은 실적을 내고있을 때 룡등공업대학 당원들은 막장에서 올해에 배치되여온 많은 제대군인들에게 기술기능강습을 주어 그들도 증산투쟁의 선봉에 당당히 서도록 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１０갱과 ６갱 １중대 당원들, 지원돌격대에 망라된 세멘트직장 당원들의 긍정적모범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기동성있게 조직하여 탄광안에 집단적경쟁열의를 고조시키였다.이 과정에 안심갱, ７갱 등 여러 갱에서는 당원들의 뒤를 따라 탄부들속에서 한발파더하기, 한탄차더하기 등 좋은일하기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어디서나 증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났다.
당중앙전원회의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더욱 분발해나서고있는 룡등탄광 당원들의 투쟁소식은 올해 목표완결에 떨쳐나선 전당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장철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