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숭고한 리상으로 펼쳐주신 사회주의농촌의 절경

2024.12.8. 《로동신문》 2면


지난 11월 27일 은파군 대청리에서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요구에 맞게 일떠선 새 농촌마을들에 특색있는 원림경관을 펼치는데 이바지할 농촌마을원림록화조성을 위한 전국적인 보여주기사업이 진행되였다.

이 소식은 전국의 농업근로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들로 하여금 우리의 농촌을 문명한 리상촌으로 전변시켜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다심한 사랑을 더욱 절감하게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지금도 우리 인민은 숭엄히 되새겨본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되던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우리의 농촌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하실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고귀한 가르치심을.

살림집과 공공건물주변을 비롯하여 마을의 경관을 살릴수 있는 적합한 장소들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고 지피식물도 심어야 한다.

마을과 주변산들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으면 농장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고 농촌마을의 풍치도 아름다워질것이다.…

그 고귀한 지침에서 온 나라 인민이 뜨겁게 새겨안은것은 무엇이였던가.

우리의 농촌을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행복의 터전만이 아니라 우리식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리상촌으로 전변시키시려는 절세위인의 절대불변의 의지였다.

지난해 양력설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살림집주변에 느티나무를 심는것을 장려하여야 한다고, 농촌마을들에 살림집을 잘 건설하는것과 함께 느티나무를 많이 심어 문명한 사회주의문화농촌의 풍경이 더 잘 살아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전국적으로 느티나무묘목생산을 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세상이 부러워할 사회주의리상촌을 하루빨리 안겨주실 일념이 얼마나 강렬하시였으면 새해의 첫날부터 심혈을 기울이시며 농촌마을들에 훌륭한 원림경관을 펼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으랴.

사회주의농촌에 아름다운 원림경관을 가꾸어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로고는 정녕 끝이 없다.

언제인가는 희천시에서 현대적으로 새로 꾸린 지신남새농장마을에 대한 록지조성을 집중적으로 하여 그 마을을 원림화의 본보기로 꾸리고 보여주기사업을 하도록 혁명적인 조치도 취해주신 경애하는 그이이시였다.또 언제인가는 농촌마을의 원림록화를 실현하라는것은 살림집구역전반에 대한 원림록화를 하라는것이지 살림집주변에 한두그루의 나무나 심으라는것이 아니라고 일깨워주시면서 원림록화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세심히 밝혀주신 우리의 어버이이시였다.

진정 우리 농촌에 펼쳐지는 새로운 원림경관들은 우리의 농촌을 문명하고 부유한 리상촌으로 전변시켜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심혈과 헌신의 세계가 깃든 사랑의 대화원이다.사회주의전야의 주인들을 자기 고향산천을 무한히 사랑하고 정을 다해 가꾸어가는 참된 애국자들로, 문명하고 창조력이 강한 열혈의 투사들로 억세게 키우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리상이 펼친 농촌진흥의 새시대의 화폭이다.

본사기자 최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