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9. 《로동신문》 5면
농업과학원 과수학연구소에서 우량품종의 과일나무들을 온 나라에 퍼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일련의 성과를 거두고있다.
《과수부문의 과학연구기관들에서는 우량품종의 육종과 선진적인 재배기술의 확립, 현대적인 농기계개발과 농약생산의 주체화를 비롯하여 과수업발전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야 합니다.》
연구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은 당조직의 지도밑에 최근 몇년사이에만도 사과, 배, 복숭아, 추리, 살구를 비롯하여 많은 우량한 과일나무들을 육성하여 전국각지에 보내주었다.
당의 과수정책을 높이 받들고 이들은 우량품종의 과일나무를 대대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탐구의 길에 헌신적노력을 아낌없이 바치였다.과수분야에서 세계적인 패권을 쥐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추운 지대를 비롯한 우리 나라의 모든 지대들에서 우량품종의 과일나무들을 재배할수 있게 하기 위하여 매 품종들에 대한 특성조사를 심화시키였다.그 과정에 새 과일나무품종들의 우월성을 확증하였다.최근시기에 재배기술을 확립한 우량품종의 과일나무들중에는 기존품종에 비해 열매익는 시기가 열흘정도 빠르고 알이 매우 크면서도 당함량이 높은 사과와 살구나무도 있으며 추위견딜성이 강한 추리나무도 있고 잎이 붉은색을 띠는 관상용복숭아나무도 있다.또한 우량품종의 밤, 개암나무 등 산과일나무들도 적지 않다.
후보원사 교수 박사 리태남동무를 비롯한 연구사들은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삼지연시에서 사과만이 아니라 배, 추리, 포도를 비롯하여 더 많은 수종과 품종의 과일나무들을 재배할수 있게 하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여러해전부터 10여차례에 걸쳐 1만 수천그루의 추위견딜성이 강한 과일나무모들을 마련해가지고 현지에 나가 실정에 맞는 재배기술확립에 큰 힘을 넣어왔다.
지금 연구소의 일군들과 연구사들은 당의 과수정책관철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계속 분발하고있다.
본사기자 박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