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9. 《로동신문》 6면
어느한 나라의 연구사들이 로보트의 지능화수준을 보다 높일수 있는 인공감수성거품을 개발하였다.
현재 인공지능기술의 발전과 함께 로보트의 지능화수준도 높아지고있지만 로보트는 아직 사람처럼 미묘하면서도 복잡한 주위환경을 느낄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지 못하고있다.
물론 이미 전자피부가 개발되여 로보트에 리용되고있지만 이러한 전자피부들은 압력만을 수감하고 접촉하지 않는 물체에 대해서는 수감할수 없다.
연구사들은 이러한 부족점을 극복하고 지능화수준을 보다 높이기 위하여 인공감수성거품이라는 새로운 수감능력을 가진 재료를 개발하였다.
이 재료는 테플론과 같은 물질에 겉면장력을 낮추어주는 계면활성제를 혼합하고 여기에 미시금속립자들을 넣어 제조하였다.
이 인공감수성거품은 수cm의 거리에 있는 사람의 손가락도 느낄수 있을 정도로 감촉능력이 매우 높다.
연구사들은 또한 이 인공감수성거품에 사람의 피부에만 있는 예민한 말초신경종말기능도 부여해주기 위하여 거품의 겉면에 힘의 크기뿐 아니라 방향도 검출할수 있는 매우 작은 원기둥모양의 전극을 설치하였다.
연구사들은 인공감수성거품을 리용하여 환경변화에 보다 신속히 반응하는 다음세대 로보트를 개발하려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