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력이 힘있게 과시된 2024년
숭고한 리상과 위민헌신의 결정체-《지방발전 20×10 정책》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발전 10년혁명의 첫해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신 불멸의 로고와 헌신을 되새기며

2024.12.11. 《로동신문》 1면


2024년은 공화국의 근 80년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력사적인 지방발전 10년혁명이 개시되고 20개 시, 군들에서 확신성있는 성과들이 달성되여 전국의 동시적이고 균형적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이 힘있게 과시된 지방중흥의 뜻깊은 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와 더불어 얼마나 보람차고도 의의깊은 한해가 흘렀던가.

인민의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국의 지방공업공장들을 10년안에 년차별로 완전히 개변하여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실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온 한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며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만만치 않은 주객관적요인들이 현존하고 국력제고, 국익수호, 국위선양을 위한 중요과업들이 방대한 속에서도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실현하고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이 다각적으로, 자립적으로 발전해나가는 지방중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펼치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을 위하여 이룩하신 특출한 공적이다.

 

열렬한 숙원 안고 내리신 중대결단

 

인민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투쟁은 수령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서만 승리적으로 전진한다.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인민만이 그 어떤 조건에서도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실현하고 행복한 새 생활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은 2024년이 다시금 새겨주는 철의 진리이다.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지방발전정책,

력사적으로 내려오던 도농격차를 줄이고 오랜 세월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지방변혁의 대업을 10년혁명기간내에 수행하는 이 거창한 사업의 첫해 투쟁으로 온 한해가 얼마나 들끓었던가.

지방발전 10년혁명의 첫 돌파구를 열기 위한 과감한 실천으로써 지금까지 존재하여온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에 종지부를 찍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며 사람들의 인식령역에서 근본적인 개변을 가져오기 위한 투쟁이 시작된것이야말로 이해가 안고있는 력사적의미이고 비상한 무게이다.

우리 삼가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온 나라에 울리던 지난 1월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장에 마음을 세워본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라고 하시며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어김없는 정책적과업으로 당에서 직접 틀어쥐고 모가 나게 집행하여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 다시말하여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킬데 대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수립에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에 대한 신뢰를 소중히 간직하고 일편단심 한길만을 걷는 우리 인민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고싶으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다함없는 진정이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부름에 그대로 담겨있었다.

절세의 위인의 그 철석의 의지, 열렬한 숙원에 떠받들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지방경제의 확실하고도 급속한 발전을 실현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에 큰 힘을 실어주게 될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지방공업발전의 획기적인 리정표가 확정명시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결코 누구나 내릴수 있는 결심이 아니였다.무엇이 많고 넉넉해서 하자고 하는것은 더우기 아니였다.

아직은 많은 난관이 존재하고 넘고헤쳐야 할 고비 역시 얼마나 만만치 않은가.

농촌의 후진성과 종국적으로 결별하는데서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것만 놓고보아도 사실상 기적이라고 할수 있다.그런데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형성하고 이 두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수행하는것은 말처럼 쉽게 용단을 내릴 문제가 아니였다.

하지만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고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으로 된다는 확고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경제발전의 웅대한 실천강령인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새로운 투쟁을 주저없이 단행해나가실 중대결심을 내리시였다.

그것은 인민을 위한 무거운 사명감, 책임감을 안으시고 인민이 잘사는 세상을 기어이 떠올리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비상한 결단, 대용단이였다.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해 우리 당이 큰마음을 먹고 내린 엄숙한 선택이였고 인민을 위한 또 한차례의 보람차고도 힘겨운 고생을 전제로 하는 사랑의 맹약이였다.

말그대로 온 나라가 끓어번지였다.

저 멀리 백두산두메의 산골마을로부터 동서해기슭의 평범한 가정들, 새집들이경사로 잠 못이루는 농장원세대며 바다한복판의 섬주민들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서나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운 곳이 있어도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정녕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는 격정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울리였다.

우리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지방발전 20×10 정책》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인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한 피타는 고심속에 정책방향을 정립하시고 경험축적단계를 거쳐 그 실현가능성까지 각 방면으로 확정하신데 기초하여 국책으로 선포하신 가장 혁명적인 지방공업발전의 전략적대강이다.

잊을수 없다.

일찌기 혁명령도의 첫 시기에 벌써 평양시와 함께 도소재지를 비롯한 지방도시들과 농촌마을들을 지방의 특성에 맞게 꾸릴데 대하여 강조하시였고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삼지연시건설,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을 통하여 귀중한 경험들을 하나하나 마련하시며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최근 몇년동안에만도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을 일떠세워주시고 전국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도록 하시였으며 개성시가 자체로 살아나갈수 있게 도와주는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신것을 비롯하여 지방인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한 거창한 작전을 펼치시고도 이것만으로는 아직 너무 부족하시여 끝없는 사색의 세계를 펼치신 그이이시다.

리상과 리념을 글줄에 반영하기는 쉬워도 그것은 결코 초자연적인 그 어떤 힘이나 흐르는 시간이 절로 해결해주는것이 아니라고, 반드시 정확한 투쟁방침과 옳바른 방법론을 가지고 혁명적인 결단을 내리고 대담한 실천행동으로 옮길 때라야 비로소 쟁취할수 있다고 하시며 지방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안아오시기 위해 기울이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심혈의 세계를 정녕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우리 공화국령역에 있는 모든 지역의 발전, 명실공히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해 온갖 정과 열을 다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색과 로고의 결정체가 《지방발전 20×10 정책》인것이다.

먼곳에 있는 자식, 어려움을 겪는 자식일수록 더 걱정하며 근심하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지방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숙원과 리상이 그대로 하나하나의 획이 되고 글자가 되여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사랑의 응결체를 안아올렸다.

아무리 시련이 겹쌓인다 해도 인민들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을 반드시 보장해주어야 하며 그 사랑의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다그쳐나가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숭엄히 집약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숙원에 떠받들려 공화국의 근 80년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거창한 혁명으로 지방중흥의 활기찬 새시대가 펼쳐졌음을 2024년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이라는 력사의 리정표와 더불어 자기 갈피에 깊이 아로새기였다.

 

거룩한 자욱으로 수놓아진 불멸의 려정

 

문명한 사회주의국가를 지향하고 건설하려면 중앙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발전시킬것이 아니라 지방부터 발전시킴으로써 지방인민들이 먼저 세계적인 문명의 향유자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지난 2월 28일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현지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착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을 목표한 중대한 혁명사업의 개시를 선포하게 된다는 기쁨에 넘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이라고 하신 위대한 어버이의 절절하신 그 음성,

연설을 마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시여 울리신 착공의 장쾌한 폭음에서 인민은 세월이 흐를수록 끝이 없고 더해만 가는 그이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를 또다시 새롭게 절감하게 되였다.

그 뜻깊은 착공식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하여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 련대기들을 몸소 수여하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때로부터 얼마나 가슴벅찬 나날이 줄기차게 흘렀던가.

력사에 있어보지 못한 세기적인 변혁의 무거운 과제를 스스로 걸머지시고 때로는 북방의 높은 산중에 오르시여 지방발전의 추동력을 확보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고 또 언제인가는 일요일의 휴식도 마다하시고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면서 그렇게 온 한해 지방중흥의 변천을 위한 불면불휴의 혁명려정을 수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의 강력한 실행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쉬임없이 찾고찾으신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은 그 얼마인가.

함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 평안북도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 재령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성과적추진을 위해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기실 때마다 지방의 변혁적발전을 위한 과학적이면서도 혁명적인 방략들이 제시되고 그 수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이 취해졌으며 지방진흥의 새로운 국면이 거폭적인 확대에로 승화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두차례나 찾으시였던 함경남도 신포시,

그이께서 처음 신포시를 찾으시였을 때 바다가기슭 어디서나 볼수 있는 너무도 평범한 곳에 천막을 치고 당기발을 세우고 진행하신 뜻깊은 7월의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를 우리 인민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협의회에서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선 지방발전 10년혁명의 세기적변혁을 성과적으로 수행함에 있어서 해안연선지역 시, 군들이 바다의 경제적잠재성과 자원의 효과적개발 및 리용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분석하시고 그 해결을 위한 실천적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방의 자연부원, 경제적자원을 잘 개발하고 유용하게 활용하는것이 지방경제발전의 자립성과 추동력을 확보하며 나아가서 나라의 경제력을 통일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끌어올리는데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면서 각 지방, 지역들이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구축하여 전체 지역에 균형적이고 경쟁적인 발전풍을 조장시켜야 지방경제가 발전하고 지방경제가 발전할수록 전반적인 경제의 큰 동력이 생기고 전략적인 경제력성장에 이바지하게 된다고 가르치시였다.

협의회가 끝나는 길로 자그마한 배를 댈 잔교 하나 없는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현장의 모래불을 밟으시며 널려져있는 태장바줄이 언제 배추진기에 감길지 모르는 위험한 배길에 오르시여 바다가양식장수역까지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절세의 위인의 그날의 거룩한 헌신의 자욱과 더불어 함경남도 신포시 바다가에서 진행된 지방경제발전관련협의회는 우리식 지방경제발전의 획기적리정표를 마련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가슴속에 새 생활, 새 행복창조에 대한 자신심을 백배해준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청사에 길이 빛나게 되였다.

어찌 그뿐이랴.

최근 몇달사이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쉬임없이 찾고찾으시며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인민을 위한 일은 하고 또 해도 성차지 않으시여 공사현장에서 직접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였고 일군들에게 인민의 행복을 책임졌다는 숭고한 책임감을 깊이 새겨주시며 지방건설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들을 주시였다.공정설계의 요구대로 시공이 되였는가, 벽체들의 보온대책은 철저히 세워졌는가, 벽체타일붙이기가 손색없이 되였는가를 세심히 살펴보시면서 조바심에만 사로잡혀 질제고라는 정책적요구를 홀시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강조도 하시였고 군인건설자들의 작업모습도 보아주시며 그들에게 기적창조의 나래를 달아주시고 무한대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하시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극난속에서 지방중흥의 새시대가 어떻게 펼쳐지고 인민의 행복이 무슨 힘으로 꽃펴나며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같은 현실이 어디에 원천을 두고 마련되는가를 우리 인민은 그이의 거룩한 헌신의 자욱을 따르며 더욱 깊이 새기였다.

우리의 땅에 우리 손으로 제일 멋있는 인민의 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시대를 반드시 펼치시려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끝없이 새겨가시는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

위대한 어버이의 그 거룩한 헌신의 자욱따라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들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성천군, 재령군을 비롯한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새로운 전변상을 펼쳐보이며 지방공업혁명의 귀중한 실체들로 자기 모습을 드러냈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의지를 안으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지방중흥을 위한 거창한 변혁의 력사를 써나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정녕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으랴.

 

새롭게 추가부과하신 필수3대건설과제

 

이 세상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 백을 더 안겨주고싶으신 불같은 진정으로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끝없는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과 념원은 정녕 끝이 없다.

지난 8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러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개선에서 뚜렷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실행해나감에 있어서 현재 추진되고있는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보건시설과 과학기술보급거점, 량곡관리시설건설을 병행시킴으로써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할데 대한 당중앙의 립장을 천명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뜻깊은 지방발전사업협의회를 소집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은 마땅히 경공업공장건설에만 국한될것이 아니라 보건과 과학, 교육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정책으로 되여야 하며 그래야 진정으로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고 지방발전의 효률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선진적인 시, 군병원들과 과학기술보급거점, 량곡관리시설을 건설하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제반 원칙들을 밝히시였다.그러시고는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의 보건실태를 개선하고 지방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시, 군병원건설은 자신의 제일가는 숙원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아무리 어렵고 힘이 들어도 현대적인 보건시설건설을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추가하며 무조건 당해년도에 완공하여 각 지방 인민들에게 안겨주는것이 좋을것이라고, 이것은 우리 혁명과 시대가 당과 정부에게 부과하는 제1의 임무로 간주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해 더욱 분투하자》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새롭게 추가된 3개 대상건설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지적하시고 이미 추가대상으로 예견하였던 과학기술보급중심은 종합적인 문화생활거점으로 확장하여 건설하자고 한다고 하시면서 시, 군들에 현대적인 정보기술수단들을 갖춘 과학기술보급거점만이 아닌 주민들이 영화도 관람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하며 위생환경조건이 보장된 상업망들과 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된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을 리용할수 있게 건설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투쟁방향은 인민의 숙망을 풀어주고 행복넘친 미래를 안아오기 위한 만짐을 과감히 떠메는것을 혁명적당풍으로, 최대의 숙원으로 간주하는 우리 당의 책임적인 선택, 보람넘친 혁명사업이다.

그것은 이 땅의 인민에게는 생활의 큰 고충을 덜고 리상으로 그려보던 행복을 받아안는것이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는 한몸에 걸머지신 중하우에 더 크고 무거운 짐이 덧실리는 력사적대업이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우리 당과 정부, 우리 군대가 무거운 짐을 배가하여 떠멜수록 그만큼 지방변혁의 새시대가 더 빨리 다가오고 전국인민들의 복리가 더 증진될것이라고 확언하신 사실에 접하여 온 나라가 크나큰 격정으로 끓어번지였다.

아직은 어려운것이 많은 속에서도 더욱 완강하게, 광범위하게 진척시켜나가는 지방발전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을 직접 목격하면서 휘황할 래일을 확신하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그 얼마나 뜨겁게 설레이고있는것인가.

《하나를 주시면 열, 백을 더 주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현대적인 경공업공장들과 함께 병원과 량곡관리시설, 종합적인 문화생활중심까지 건설되면 우리 군은 제일 잘사는 군이 될것입니다.》

《사랑을 받기만 하고 그에 보답하지 못한다면 그게 무슨 인간이겠습니까.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나의 땀도, 가정의 모든것도 사심없이 바쳐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여가는 길에 적으나마 이바지하겠습니다.》…

무한한 희열과 신심에 넘친 그 목소리들에 지방중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진정이 그대로 담겨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진흥의 필수3대건설과제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우리 당이 전개하는 이 거창한 사업들은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한 중대사항이며 100년후에도 지방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요구이라고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고생은 자신께서 다 떠맡으시고 인민들과 후대들에게는 더 좋은 생활, 더 밝은 앞날만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진정에서 평범한 날, 순탄한 환경에서도 결심하기 어려운 지방진흥의 과업들이 우리 당과 정부의 목표들로 수립되여 어김없이 실현되고있다.

그 직접적인 담당자가 다름아닌 지방중흥을 위한 10년혁명의 전위에서 선도자적역할을 수행해나가는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이다.그들은 지방발전 10년혁명의 거창한 위업을 자기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공정별에 따르는 건축공사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결속하며 온 한해 혁명강군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속에서도 지방중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펼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발전상, 또 한해의 새로운 기적과 변혁을 이룩하여온 2024년의 려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위대성을 실증해주는 산 화폭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힘이시고 승리의 상징이시며 그이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하는 길에 우리 국가의 번영이 있고 자신들의 행복, 사랑하는 아들딸들의 밝은 미래가 있다는것이 천만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절대의 과학이며 진리이다!

력사의 그 어느 위인도 이루지 못한 기적도, 이 세상 그 누구도 바랄수 없는 승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시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이 억척의 신념으로 또 한해 정신적성장을 이룩한 우리 인민은 이제 가슴벅찬 환희와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2024년을 빛나게 마감지을것이다.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승리는 영원히 위대한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것이다.

본사기자 김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