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로동신문》 2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창립 50돐에 즈음하여 봉학식료공장 종업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축하문을 전달하는 모임이 10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전현철동지와 평안남도당위원회 비서 장성호동지, 공장일군들,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봉학식료공장 종업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전현철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총로선인 3대혁명의 기치를 추켜들고 단위발전의 새 단계를 신심드높이 열어나가는 인민봉사부문의 주요한 식료품생산기지가 자기 력사에 뜻깊은 년륜을 새기였다고 하면서 전변과 창조의 값진 열매들로 50년에 걸친 자랑찬 연혁을 빛내이고있는 공장의 종업원들과 일군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축하문은 공장에서 최근년간 부단한 확장과 갱신, 줄기찬 개발과 진보로써 생산장성과 현대화는 물론 종업원들의 정신도덕적풍모와 일본새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서 현저한 도약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용기백배하여 뚫고나가는 우리 식의 혁명방식으로 무장한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공장을 안팎으로 훌륭하고 인민들이 선호하는 명음료를 생산하는 청춘기업소로 개변시킬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립체전을 벌리였다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축하문은 공장에서 몇해사이에 맥주생산능력을 2배로 늘이고 공업총생산액을 비약적으로 장성시킨것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정비보강전략을 틀어쥐고 이미 마련된 잠재력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상승한 산모범으로 된다고 지적하였다.
2중모범기술혁신단위, 모범과학기술보급실단위의 영예를 쟁취하고 제품의 맛과 질을 개선한것은 생산장성과 기술적진보의 비결을 당정책의 철저하고 완벽한 관철에서 찾는 혁명적인 일본새의 결실들이라고 축하문은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충성과 애국의 마음으로 일치단합하여 사상정신적앙양과 경제기술적장성, 문화적진흥을 이룩하며 전면적인 국가발전의 새시대에 상응한 변혁을 일으키고있는 봉학식료공장 로동계급과 일군들의 힘찬 로력투쟁과 창조의 결실들을 귀중히 여기며 높이 평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지배인 한경숙동지, 작업반장 윤정경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뜻깊은 올해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진군길에서 당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받아안은 감격과 기쁨에 대하여 언급하고 당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생산성과로 보답할 결의를 피력하였다.
맡은 초소를 인민생활향상의 전초선으로 여기고 능력확장과 기술갱신, 생산문화확립과 위생안전성보장에서 새 기록, 새 기준을 부단히 창조하며 인민들이 선호하는 《봉학》상표를 단 명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모임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