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 《로동신문》 2면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자랑찬 실체로 펼쳐지는 속에 남포시 강서구역 덕흥농장이 련이은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고있다.
문명부흥하는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래일을 그려주며 지난 5월에 이어 농장에 또다시 새로 일떠선 문화주택들은 인민의 숙원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드팀없이 추진하는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의 자랑찬 결실이다.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우리 농촌의 급속한 전변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게 하기 위해 강서구역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력량편성과 설비, 자재보장을 앞세우면서 올해 계획된 살림집건설을 질적으로 끝내였으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어 주변풍치를 돋구었다.
살림집입사모임이 10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남포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재남동지, 강서구역의 일군들, 근로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장원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림영만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마련된 행복의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온 나라 농촌들에 끊임없이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에 대한 뜨거운 열과 정으로 리상사회건설을 앞당겨가는
연설자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당과 국가의 크나큰 은덕을 깊이 간직하고 농업생산에 전심전력하여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켜가는 애국농민, 농촌혁명의 주인이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이 있었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농장마을이 들썩하게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집집마다에서는
분조장 정금희는 평범한 농장원들에게 이렇듯 현대적인 살림집이 차례졌다고 하면서 인민이 바라는 일이라면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펼쳐주시는
대를 이어가며 농장포전을 가꾸어가고있는 농장원 박명실은 로동당시대에 천지개벽된 고향마을의 전변상은 나날이 흥하는 우리 문화농촌의 래일을 확신해주고있다고 하면서 전야마다에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 해마다 풍년작황을 안아올 결의를 피력하였다.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농장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