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른다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자각 안고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2024.12.12. 《로동신문》 4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년초부터 과감한 생산투쟁을 벌려온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12월 10일현재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억 6 000만kWh의 전력을 증산하는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해야 하는 올해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자신만만한 투지와 배짱을 안고 첫 분기부터 수십년래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년말까지 전진기세를 계속 견지하면서 인민경제전반에 힘찬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련합기업소당위원회에서는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우리 당의 사상론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집초식으로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

련합기업소참모부에서는 전력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풀기 위한 사업을 주도세밀하게 전개하고있다.

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은 매일 들끓는 생산현장에서 기술자, 로동자들과 어깨를 겯고 발전기들의 호기당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있다.

운영부문의 전력생산자들이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2, 3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설비상태에 맞게 조작과 운영을 책임적으로 하고 호기가동일수를 늘임으로써 맡겨진 전력생산계획을 날마다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청년직장과 4, 5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켜 보이라와 타빈발전기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는 한편 순회점검, 업간점검을 강화하고 자검자수를 깐지게 하여 전력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

선행공정을 담당한 하차직장과 운탄1, 2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의 투쟁열의도 만만치 않다.

과학기술에 생산장성의 열쇠가 있다는것을 명심한 이들은 현장기술학습을 강화하면서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여 전력생산에 필요한 석탄을 원만히 보장하고있다.

전기 및 자동화장치들의 정상가동과 탈염수 및 랭각수보장 등을 맡은 직장들과 보수부문에서도 련대적혁신,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고 전망성있게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고있다.

열설비보수직장, 타빈보수직장, 전기보수직장, 보온직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전력생산정상화를 확고히 담보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낮과 밤이 따로없이 헌신하고있다.

주강직장을 비롯한 보장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전력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부속품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고있다.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자각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적극적인 투쟁에 의해 전력생산성과는 더욱 확대되고있다.

본사기자 서남일